길이 끝나는 곳에서 우리의 길은 시작되고

자유여행

온정 외선미리에서 69번 지방도와 기성망양해수욕장

오지하이에나 2017. 11. 20. 18:16



울진 백암온천에서 울진을 가려면 동쪽 평해로 약 10키로 나가서 북쪽으로 올라가야 

울진으로 갈수 있지만

69번 지방도를 이용하면 고즈넉한 시골 풍경도 즐기면서 시골길 따라 울진까지 올라갈 수 있는 코스가 있다 



겨울철 빙판 길은 조금 위험할수 있지만

그래도 재미나는 코스 



백암온천에서 선구령쪽으로 약 오분간 오다보면 외선미리입구에 선구리로 가는 표지판이 보인다










약 2Km정도 가다보면 감거리가 나오는데

우측은 선구리에서 임도를 따라 울진군 기성면 이평리로 나가는 임도 길이고

좌측은  기성리로 나가는 길이다




수년전 이길을 지날때는 완전비포장에 흙먼지 날리는 신작로 길이었는데

지금은 포장이 한창이다













길곡리를 지날때쯤 좌측 계곡에 마을이 보여 들어가니

몇몇 집들이 보이고





계곡 안쪽에는 사유지라 출입금지란다

전화도 안되고

년 후면 아무도 살지 않을 그런 곳이 될것이다 



저금 더 내려가니 옹기종기 마을이 나타난다








시간이 없어 사진은 못찍고 목적지 도착

바다가 잘 보이는 펜션겸 휴게소





















바닷가를 따라 남으로 향한다

바닷길을 달릴 수 있는 이시간 또한 나에겐 행운이다



















기성 망양해수욕장에 도착

점심시간은 좀 더 있어야 하는데 왠지

바닷가에서 라면이 먹고 싶어진다


차를 뒤지니 라면과 생수!

기치만 있었다면!~~




한쪽에서 커피를 준비한다

바닷 내음과 진한 커피 향을 즐길 생각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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