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이 끝나는 곳에서 우리의 길은 시작되고

자유여행

망상해수욕장 매봉산 & 함백산

오지하이에나 2018. 2. 12. 10:45




캠핑장소 중에서 제일 으뜸은 시원한 계곡이나 산정도 있지만

내가 생각하는 최고의 장소는 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곳이다

바람만 없다면 캠핑이나 해맞이 하기 좋은 장소




거리의 압박만 없다면

달 밝은밤

이곳에 자리펴고 한잔 한다면

세상 부러울게 없을것 같다




















멀리 보이는 해안이 망상 해수욕장

지붕만 보이는 곳은 우리회사 동해공장



저녁에 직원들과의 만남 후

어달행에서 아침을 맞는다




20년 단골집

동해바다 곰치국

20년전에는 한사발에 6천원

지금은 2만원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매월 한번쉬는 목요일이라 문을 닫았다









곰치가 잡히지 않아

물곰으로 대신해서 해장을 한다



동해를 떠나

평소 가보고 싶었던 삼척의 오지마을 여삼리를 지나

매봉산 풍력 발전단지로

멀리 하얀눈밭에 바람개비가 아스라히 보이고




드디어 매봉산풍력발전단지에 도착

여름 농사철에는 농사차량 진출입을 위해 중간에서 차량은 통제한다

하늘은 맑고 바람은 차고

그래도 기분만큼은 최고다





































매봉산 풍력발전 단지 입구에 있는 삼수령(三水嶺)

행정구역상 강원도 태백시 적각동에 있는 한강·낙동강·오십천의 분수령이고     

높이 920m로, 백두대간 낙동정맥의 분기점이며 삼강(:한강·낙동강·오십천)의 발원지다.
이곳에 떨어지는 빗물이 북쪽으로 흘러 한강을 따라 황해로 가고 동쪽으로 흘러 오십천을 따라 동해로 가기도 하며, 남쪽으로 흘러 낙동강을 따라남해로 흐르는 분수령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삼수령을 나와 오늘 행사가 있는

태백 청소년안전체험관에 들러 지진체험 등 여러 체험을 한다



































매일 지나만 다니던 o2리조트에서 숙박을 하고

















만항재로 오른다

만행재하면 운타고도의 출발전ㅁ이기도 해서

그동안 수차례 다녀간 곳이기도 하고

근처에 함백산이 있어 자주 들리는 곳이다



만항재 까지 왔으니 함백산에 올라 보기로 하고

진입로에 도착하니 문이 잠겨 있다

관계자에게 전ㄹ화를 해서 신분을 밝히니 열어준다












멀리 보이는 시설이 태백고원 선수촌
















 


























이제 정기모임장소를 향해 영월로 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