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 보이는 산이 태기산
봉평은 메밀꽃 축제기간이지만
사람 많은 곳은 질색이라 그냥 통과~~
한적한 골짝에서 메밀밭 사진찍고
태기산에 오르니 둔내면이 한눈에 들어온다
하늘과 풍력발전기
태양을 피하기 위해 어닝을 펴는데
어디가나 찍사넘들 예의도 없이 앞으로 왔다갔다 하며 시야를 가린다
언젠가 사진한장 찍기 위해 나무를 베어냈던 미친놈 기사가 생각난다
나므이생각은 전혀 안하고
자기 사진 찍기에만 정신없는 넘들 ~~물론 다 그런건 아니겠지만
내려 오는 길 베고파서
둔내에서 송어회 한접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