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2003년 10월 어느날
가을이라 단풍철 막바지에 간 아침가리...
이때만 해도 아침가리....한참 다닐때이다...
아침가리에서의 제일 난코스 끊어진 다리가 가장 이벤트였다..
머리속에 맴맴돌아사 생각나 예전 자료를 찾다보니 사진이 꽤 많이 찍혀 잇어서
그중에 몇장 골라본다.
필림카메라를 뒤로하고 디지탈 카메라로 바꾸고 얼마 안된 초기시절의 카메라라서
화질이 생각보다는 좋지 않다...
아마도 이 카메라는 200만 화소로 찍은것으로 보아서 석기시대의 사진기이다..
지금의 아침가리와 배경은 거의 비슷하나 길은 조금씩 틀리다....
보고 또 보아도 아름다운 곳.......
언제나 여유있게 가서 며칠 잇고 싶은곳...........머무리고싶은 이 곳 ...
이 다리도 지금은 위의 모습과 다르지요...
위 사진의 길은 지금은 끊어진 다리이다..
지금은 밑으로 회차한다는 이야기...
이밴트 가장 험란한 이벤트를
점심먹기 한참전에 와서 차 두대 올려놓고 보니 시간은 5시를 훌쩍 넘겻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
자 개봉박두...
주변의 전경을 보아보면 지금과는 전혀 틀린 곳이 있다...
그래도 눈에는 익는 끊어진 다리....
건너편의 지금과 비교하면 많이 가파르다..
아마 이때가 끊어지고 얼마 안된것으로 알고잇다...
무서울 정도로 가파른 곳..
다리를 쳐다보고 왼쪽으 모습이다...
다리를 쳐다보고 오른쪽으로의 개곡
왔던길쪽을 바라본 모습
바로 위의 사진에서 봤던 사람이 서 있던곳에서 찍은 계곡
자 이제 진행을 해 보자고요....
저 두사람 밑으로 내려가야 한다고 결정을 했습니다.
다른 길 보다는 저길밖에 없었습니다...
지금에야 옆에 길이 있지만 저때에는 길이 없습니다...
나중에 나중에 언제인가 후에 갈때에는 옆에 길이 있더군요..
그 전에는 저기로 내려와야 햇습니다....
그래서 저 때보나는 지금가서 보면 많이 깍여 있던 이유가
저리로 내려오다 보니....
다리 밑으로 내려와서 올려다 보면서 찍은 사진입니다..
다른 각도에서 찍어놓은거..
예전에 타던 저의 그리운 애마입니다.
지금은 어디에 있는지는 모르지만 참 정도 많이 들고 정성많이 들였던 차입니다..
윈칭시에는 하강은 윈치에 치명상입니다..
그러나 이 방법 말고는 차를 내려보낼 방법이 없으니 어쩔수 없이 하강시키기위해서
자세잡고 있습니다...
제 차가 미끄러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윗쪽 나무와 꼬랑지와 또 견인줄....
한대를 대려보내고 나서 .....
내려간 흔적은 흙이 물기를 품고 잇네요....
이때 오토바이들이 와서 저 길로 진입을 하여서 한대 한대 올라갈 준비를 합니다.
오토바이는 자력으로 안되어서 견인줄로 사람들이 견인해서 한대 한대 올렷네요..
다음에 올라갈 후보엿는데 자신이 없다고 바로 꼬리 내렷습니다...
영차영차 오토바이 들이 올라갑니다....
이제 내려간차가 올라가리를 오토바이들이 구경합니다..
올라가다가 막바지에 배가 결려서 올라가지 못합니다..
결국은 윈칭을 하는데 줄이 짧아서 견인바를 동원하고 스너치블럭을 이용하여 각도도 잡고...
스너치불럭에 근처에 잇는 하얀건 혹시나 모르는 사고 대비...
윈칭중에 또 무엇인가를 발경하여..
하이리프트까지 동원함..
저 하이리프트도 제것인데 쓰고 가져오다가 바닥에 패대기칠때 맘이 무척 아팠다는것..
이 사진 보니 잊었던 생각이 나네요..
결국 못올라가서 다른 모빌 투입...
저 차량은 제가 기억하기론 32인치나 33인치로 기억됨...
진행을 돕기 위해서 열심히 작업중..
결국에는 올렸는데 자력으로 올라가지 못하여 견인바로 대략 10명이상이 동원하여서 올린것으로 기억합니다.
두번째 모빌은 처음에 올라간 모빌이 견인하여 올림....
멋지게 올라갔지만 어느덧 시간은 5시가 넘어서
이제는 해여져야 할 시간....
예전 아련한 추억을 떠올리면서 사진 몇장 올립니다...
올 가을에 또 갈 수 잇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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