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이 끝나는 곳에서 우리의 길은 시작되고

오지캠핑

[스크랩] 충남방 쭈꾸미 번개 후기...

오지하이에나 2012. 9. 24. 12:54




이번주는 충남방에서 쭉꾸미 번개를 졌습니다.

금요일 퇴근 후 서산(가보니 보령)으로 간니다.

일찍이 도착한 ,서해형님,태양님,액턴님이 싸이트를 치고 저녁 준비를 합니다.

항상 그렇듯이 전야재의 밤은 이렇게 흘러 감니다..


이번주 마이 피곤했었던 모양입니다.

12시가 되기 전에 졸음을 견디기가 힘듬니다.


늦은 밤에 제트맨님 일행이 도착했는데 인사도 못하고 

전야재는 이렇게 넘의 집에서 일찍이 잠이 듭니다.


아침에 싸이트 주변 이리저리 확인 해 봅니다.

제트맨님 일행이 가지고 오신 제트스키 2대, 제트보트 1대, 대남 침투용 보트 1대 

이렇게 4대는 먼저 출발하고 나머지는 천천히 출발 준비를 합니다.


물이 순식간에 많이 빠졌습니다.



천천히 출발 준비를 합니다.


싸이트를 그대로 두고 충북항으로 출발합니다.


충북항에 도착하니 주변이 깔금합니다.




맘이 설래서 그런지 

일단 트래일러 위에서 폼을 잡습니다..^^



최대한 땅이 안보이도록 찍었습니다.^^


제트스키를 바다로 내립니다.




쭈꾸미의 부품맘을 안고 낚시대에 줄을 맵니다.


처음은 어케 매야하는지 모름니다.ㅎㅎ


배에서 쉬는 이렇게 하는 겁니다..ㅋㅋ



시원합니다.


일단 던져 봅니다.

낚시대는 젤로 좋은 것 같은데

오전 내내 공친 분입니다.

거의 포기 할때 쯤 눈먼 쭈꾸미가 달려 올라 옵니다.

액턴님 오후에 2-3 마리에 채면은 한것 같습니다.



서해형님 첫끝빨은 좋았는데.....^^

포인트를 옮길때 마다 추가 땅에 떨어지는 감은 좋다고 합니다.


첫끝빨 이후 심심한가 봅니다.


다들 부품꿈을 가지고 열심히 해 봅니다.^^


저 멀에서 대남침투용 보트가 접근 합니다.

아침에 많이도 잡았서 쏘주에 초고추장...캬....

서해형님 위험을 무름쓰고 건너가서 한마리 먹고 옵니다..^^



죽어도 안잡히니 헛 웃음만 나옵니다...^^


얼마나 심심했던지 

호루라기로 대장노릇도 합니다.^^


서해형님은 묵언수행중.....



이 넘의 쭉꾸미를 생각하며 먼 마다만 처다 봅니다...




태양형님은 전달 새벽 5-6시까지 달리고 제트스키로 오전에 놀았더니

속이 안좋은 모양입니다.

구명조끼를 덥고 걍 잠니다...ㅋㅋ

그래도 손에는 나무저가락을 놓지 않습니다..^^


안잡히니 지겨웠나 봅니다.



배에서 점심까지 해결하고 육지로 다시 나옵니다.


두째날 저녁 임재영님과 여친, 밤막걸리를 들고 오시고 

불로초형님과 형수님 오시고....


저녁에 장작불 아래서 한잔의 술과 작은 영화관이 만들어 졌습니다.

오늘 상영작은 "영가시" 입니다.

다음 번개 상영작은 ??? ^^


일요일은 모두 나가고 태양형님과 나만 남았습니다.

다들 재미있게 놓고 철수 준비를 합니다.

석양에 설정샷을 위해 들어오는 물에 하이에나가 바다로 뛰어듭니다(사진이 없다...ㅠㅠ)

뭐...시간이 남아서 같이 설정샷을 찍어 봅니다.




설정샷을 다 찍었는지 들어오는 물에서 미친듯이 달립니다.

결국은 이렇게 빠지고 만니다.

이때는 들어오는 물이 여유가 있었습니다.


혼자서 증거샷도 찍어야지 견인도 해야지 바쁨니다.^^

천천히 땡겨 봅니다.


심하게 박힌 것 같습니다.


한대로는 힘이 부족합니다.




물이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하이에나 맘이 급했던 모양입니다.

액턴님한데 구난 전화 합니다.

이때까지는 그래도 조금 만의 여유가 있었을 겁니다.ㅋㅋ



두대로 당김니다.

액턴님 급했던 모양입니다.

루프텐트 커버를 덥지고 않고 달려 왔습니다.


두대로 당김니다.

물이 거의 다 왔습니다.

하이에나 얼굴이 허해집니다.^^


이후 저녁 먹을 때까지 멍애 얘기에 하이에나 아무 말 못합니다..ㅋㅋ

상상이 가시는지....ㅎㅎㅎ


태양형님 구난 오는 중 빠집니다...ㅎㅎㅎ

누구도 신경 안씁니다...^^







출처 : 오지여행*奧地旅行
글쓴이 : 하늘땅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