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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

2014 여름 휴가장소 추천 2(부연동계곡)

오지하이에나 2014. 7. 31. 18:01

강릉시 연곡면 삼산3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1997년 6월17일자로 마을관리 휴양지로 지정되었다.
4.2km구간에 16만8천㎡의 계곡을 보유하고 있다.
하늘아래 첫 동네라는 부연동(釜淵洞-가마솥)은 소금강 입구에서 진고개 방향으로 가다가 횟골에서 우측으로 가는 길과 양양군 어성전에서 진입하는 길이 있다.

 


특히 부연동은 다른 마을과 떨어져 있고 고산목에서 채취한 토종꿀 생산단지가 있다.
이곳에서 채취한 토종꿀을 섞어 도라지, 마늘환 등을 만드는 공장도 있다.


산수가 아름답고 외지 사람들의 발길이 닿지 않는 천연의 자연을 간직한 곳으로

 1급수에서만 산다는 산천어가 서식하고 있고 사이다 맛과 거의 같은 탄산 약수가 마을 한 가운데 있다.
청소비로 대인2천원(시민1천원), 소인1천원(시민5백원)을 받고 있고

야영장과 주차장도 있어 피서객들이 이용하기 편리하게 되어있다.

이 마을 앞쪽은 철갑령과 전후재가 있고 뒤에는 신배령, 두로봉이 마을을 감싸고 있다.
오대산 신배령 문푸레골 안쪽에서 발원하여 양양군 법수치, 어성전으로 흘러 양양 남대천을 지나 동해로 빠지는 부연천이 마을 가운데로 흐른다.
한번 다녀간 피서객은 자가용을 이용해 해마다 찾고 있고 버스가 다니지 않는 오지마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