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항재에서 시작하여 신동 엽기소나무까지 이어지는 해발 1,100M의 운탄고도
언제 가봐도 이만한 임도는 없다
몸, 여름, 가을 그리고 겨울
일박2일 함께한 지인들이다
만행재에서 진입하는 임도
비가내리니 한편으로는 멋진 뷰를 볼수 없을것 같이 조금은 실망
이제 백운산 임도가 시작된다
역시나 비로인해 높은곳에서 바라보는 전망을 그리 좋지 않다
그래도 나름대로의 운치는 있다
말로 표현하기 싫은 그냥 맘에 쏙드는 이쁜길이다
사진오른쪽이 하이원리조트
예전에는 골프장을 지나야만 임도가 이어졌는데
이젠 골프장 뒤로 새로운 길을 만들었다
멀리 상동 구래리 광산이 보이고
새로만든 길은 위험 그자체다
이번 일정에 특히 맘에 들었던 장소
다음을 기약하며
자작나무 지지대 위에 작은 동전하나 올려 놓고 왔다
얼마전 후라이펜을 마련한 이 남자
첫 개시때는 샤워용 바가지로 사용하더니
이번엔 비가오니 우산대용으로 사용하신다 ㅎㅎ
저 무지개 완쪽 능선아래로 지나온 길이다
새비재 배추밭
일명 엽기적인 그녀 촬영지로 유명한 곳이다
타임캡슐공원을 나와 오늘의 야영지인
삼동산 정상을 가기 위해
직동리 마을로 내려간다
직동에ㅓ 본구래로 넘어가는 고개
삼동산 배추밭을 지나 정상으로 올라간다
삼동산의 아침
천상에서의 모닝커피
아침식사를 마치고
태백 매봉산 풍력 발전 단지로 향해 내려간다
정상 올라가는 길에 설치된 야생동물 출입 차단기
전류가 흐른다
상동읍 시내
갈수록 옛모습이 사라진다
2년전 갔을때 마을 유래를 듣기 위해 들어갔던곳
할아버지가 아직 살아계신지 궁금하다
궤네미 마을은 배추 수확관계로 입구에서 차량을 통제해서
바람의 언덕은 못가고 전망대에서만 찰칵
귀네미 마을서 점심을 먹기로 하고 들어간다
처음 계획했던 여정 그대로 다 가는 샘이다
역시나 짙은 안개로 시야가 없다
나름 운치가 있다
식사후 모두가 낮잠
귀네미마을을 나와 모두가 서울로 향하고
난 시골 어머님댁으로 가면서
산을 넘지만 조금 가까운 임도를 택하기 위해
가리골로 접어든다
혹시나 이글을 보고
가리골에서 삼척 용연리로 넘어가실분들은 꼭 4륜구동이 되는지 체크하시기 바랍니다
겨울엔 절대 안돕됩다
용연리를 나와 정선 시내 싸리골 곤드레밥 집에서 한상 하고
시골 집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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