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이 끝나는 곳에서 우리의 길은 시작되고

오지캠핑

[오지캠핑] 다시찾은 영흥도 해루질 캠핑

오지하이에나 2017. 6. 13. 08:11





한번 갔던 곳을 2주 연속으로 가기는 처음이다

해루질을 기필코해보겠다는 생각에 밤 늦게 달려간곳

해루질 포인트에서는 어민들에게 쫒겨나고

결국은 가봤던 곳이 제일 좋다는 생각에~



말처럼 쉽지 않은 해루지 체험

장비는 제대ㄹ 갖추었는데

정작 전투 한번 제대루 못하고

체험해 보는 것에 만족해야만 했다

한시간 반정도의 시간에 약 2Km정도 걸었다



어제밤 해루질의 성과물


















초록은 동색이라

게와 캔에 들어 있는 참치도 해산물이라고 함께 버글버글~~~




캬~~~~~~






캬~~~~2






아침부터 한잔하고 널부러진다

시원한 바닷 바람이 발끝을 감싸 돌아

짜릿한 전율이 목까지 올라 오게 만드는 해변의 아침나절




물은 또 다시 어디론가 빠지기 시작하고




망중한을 즐긴다




수원에서 ㅇ시고

이번 해루질 번개를 준비한 둘째칸님

그리고 찌질이 형님

이불도 말리고~









쉬는것도 먹는게 빠지면 안되는법

대낮부터 달린다










더운 날씨엔 냉커피카 쵝오

차에있는 제빙기에서 얼음을 내와 냉커피 제조중





김마담이 타준 커피보다

더 맛있는 커피





나른한 오후

잠시 해변에 나가본다

위에서 바라보던 충경과는 또 다른 세상



















어디론가 방향을 잡고걷는다


새우잡이에 끌려가는 표정은 아닌것 같고




기냥 걷는다




지나온 해변을 돌아보니

앞쪽과는 또 다른 풍경









멀리 해수욕장이 보이고

해변암벽위엔 데크로드가 보인다




멀리 산 중턱 위에는 우리들만의 아지트가 보일락 말락~~~


















뜨거운 해변 그늘막 아래 앉아 있는 사람들이 불쌍해 보이는 이유는 왜일까~~ 









잘풍놀이~~~~ㅎㅎ





토요일 저녁

함께하신분이 인근 수산시장에서 준비해주신 회





이렇게 주말 저녁이 다가온다
















밤이 되니 또 달리기 시작한다



저녁늦게 참석해주신 행크님






그리고 두성님




행크님이 중국에서 공수해 주신 수정방






그리고 또~~~보드카까지






대단한 사람들~~~






일요일 아침 해장술 찾는 행크님 ㅋㅋㅋㅋ







아침은 시원한 매운탕으로 준비중~~





일요일 아침 배도 부르고

각자의 휴식 모드로 들어간다




이제 돌아갈 시간

단체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