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정에 없던 캠핑이 시작된건
전날 우연찮게 술약속을 지키며
술 기운에
낼은 어데 갈랍니까? 로시작되어 결국
토요일 오후에 떠남
날시는 천둥에 번개와 강한 비가 내리는 상태
운동 끝나고 갈까 말까 고민하던중
산위엔 눈이 올거야란 생각에 출발
목적지는 지인들이 먼저 가서 자리잡은 몽덕산
대성리를 지날때쯤 제법 굵은 눈이 쏱아지기 시작하고
차는 꼼짝을 안한다
결국 80km의 거리 한시간 30분이면 넉넉하게 갈 거리를
네시간 반만에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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