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에 근무한자 한달이 조금지났다
묵호시장 새벽풍경이 궁금해 일찍일어나 묵호항에 도착
시간은 다섯시
아무도 없고 고기잡으러 나갔다가 들어온 배도 없다
정박해 있던 어선들
다섯시 반쯤 되니 한두명씩 모여 준비를 한다
고기잡이 배가 한척씩 항으로 들어오고
잡은 물고기들은 대아에 담아 경매 준비를 한다
생각보다 배한척이 잡은 물고기의 양이 얼마 되지 않는다
숙소로 돌아 오는 길 여명이 밝아 온다
숙취를 풀기위해 잠시 현장 점검
파란 한늘에 감이 주렁 주렁
점심때쯤
서울사는 손님이 오신다 해서 점심을 먹기로 하고
묵호항에서 기다린다
동해에서 유명한 곰치국으로 점심을 하고 가까운 묵호 등대에올라 머피 한잔하기로 하고
전망좋은 곳에 자리를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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