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으로부터 44㎞ 거리에 위치한 섬으로 동쪽의 소이작도와는 200m 정도 떨어져 있다. 면적 2.57㎢, 해안선길이 18㎞, 인구는 158명(2001년말 기준)에 불과한 작은 섬이지만, 맑은 물과 깨끗한 백사장, 울창한 해송숲 등의 비경을 간직하고 있다. 특히 썰물 때에만 드러나는 모래사막에서도 노닐 수 있다는 점과 조용히 낚시를 즐기기에 알맞은 섬이라는 이곳의 가장 큰 특징이 있다. 아직까지는 널리 알려지지 않은 편이라 주민들의 인심도 후한 편이다.
섬 내에는 큰풀안(장골), 작은풀안, 목장골, 떼넘어(계남) 등의 해수욕장 네 곳이 있다. 모두 아주고운 모래가 깔려있는데다 바다쪽으로 한참 들어가도 어른 키를 넘지 않을 만큼 경사가 완만하다. 특히 큰풀안해수욕장에서 보트를 타고 500여m 만나가면 뭍도 아니고 바다도 아닌 모래사막에 닿는다. 하루 6시간 정도의 썰물때마다 동서 2.5km, 남북 1km의 규모로 드러나는 이 모래사막에서는 수영을 즐기거나 조개도 캘 수 있다.
대이작도에는 버스 같은 대중교통과 호텔, 여관 등의 숙박업소가 없다. 그러므로 이동하려면 민박집에서 제공하는 차량을 이용해야 한다. 또한 부아산에서는 도라지, 더덕, 둥굴레 등의 산나물을 캐는 재미와 정상에서의 조망이 일품이다. 자월도, 승봉도, 소이작도, 덕적도 등의 섬들이 한눈에 들어온다.
● 부아산전망대와 구름다리, 큰풀안,작은풀안해수욕장, 계남분교, 뛰넘어해수욕장, 모래섬 풀등
● 동욱민박(032-834-6161), 섬마을민박(032-834-8413), 이작민박(032-834-7603), 우리민박(032-834-5100)
● 인천에서 대이작도 : 경인고속도로(종착점) → 인천항 사거리 (좌회전) → 백주년기념탑(우회전) → 해양경찰청 사거리(좌회전) → 인천 연안부두 여객터미널 → 자월도행 선편승선(파라다이스호,관광페리호) → 자월도,(대,소)이작도(1시간)
● 대부도에서 대이작도 : 제2경인고속도로 → 서창 IC → 서해안고속도로 → 월곳 IC → 좌회전(직진) → 시화방조제 검문소 입구 → 시화방조제 → 대부도 방아머리선착장(대부고속훼리1/2호) → 덕적도/자월도/승봉도(사승봉도)/대이작도/소이작도
● 자월면사무소(032-899-3750), 옹진군청 (032-880-2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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