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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국내여행지 - 가평 아침고요수목원

오지하이에나 2010. 11. 2. 13:34

 

 

여행지 아침고요수목원 테마 수목원

  

 

위 치 : 경기 가평군 상면 행현리 산255

 

경기도 가평군 축령산 기슭에 자리한 곳으로 1996년 한상경 교수(삼육대 원예학과)가 설립했으며, 단순히 식물 수집의 개념이 아닌 원예미학적인 관점으로 한국의 미를 최대한 반영하여 계절별, 주제별로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 아름다운 정원들로 꾸며진 곳이다.

 

약 10만평의 부지에 고향집정원, 분재정원, 매화정원, 침엽수정원, 하경정원, 석정원, 한국정원 등의 모두 17개의 테마정원으로 이루어져 있다.

 

외국에서나 볼듯한 수목원이다 영화 "편지" 의 촬영지로 유명해져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는곳이다. 아침고요수목원은 산지형의 수목원으로 아침광장과 같은 완만한 그릉지 그리고 아침계곡, 에덴계곡이 있으며 현재의 수목원이 자리하기 전에는 화전민들이 거주하던 곳이었으며 1960년대 말 화전민 이주정책이후에는 흑염소를 방목하던 곳이었다. 수목원이 들어서기 전까지 인간의 간섭이 많던 곳이었다.

 

산책로를 따라 이어지는 정원나라에는 아이리스 정원과 성서정원등이 차례로 이어지는데... 연인끼리의 꽂구경을 겸한 가벼운 산책코스로는 더 없이 좋은 곳이다. 정원앞의 버들가지가 늘어선 맑은 개울에선 버들치가 놀고 있고, 개울을 따라 걸으면 선녀탕과 10M높이의 폭포가 있다는 것도 다른 수목원에서는 볼수 없는 재미거리다.

 

또 때때로 테마별 꽃 전시회가 열려 화려한 장관을 연출하기도 한다. 아침고요 라는 이름은 인도의 시성 '타고르'가 일찌기 조선을 "고요한 아침의 나라"라고 예찬한데서 비롯된, 한국적인 자연미를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다고 여겨져 붙이게 되었다. 아침고요수목원에는 사진을 찍을만한 곳이 많다. 봄에는 야생화정원과 꽂정원주변에서 여름에는 선녀탕앞에서, 그리고 가을이면 돌탑광장 주변의 단풍과 어우러진 계곡풍경을 앵글에 담기에 좋다.

 

축령산, 쁘띠프랑스마을, 자라섬, 현등사, 사계절가평썰매장, 가평요, 조종암, 남이섬

 

숲속의호수펜션(031-585-5935), 호수창이이쁜가(031-531-7087), 고요한하늘정원펜션(031-585-7402)

 

올림픽도로를 타고 잠실 방향으로 잠실을 지나 끝까지 가면 서울-춘천고속도로로 들어서게 된다. 이 도로를 따라 화도I.C까지 간 뒤 화도I.C에서 빠져나가 창현교차로를 직진으로 지나 마석I.C에서 좌회전해 46번 국도를 타고 가평, 춘천 방향으로 가면 된다. 46번 국도를 타고 계속 가다가 청평을 우회해 작은 고개를 넘으면 조종교를 건너 검문소앞 삼거리(또는 조종천삼거리)가 나온다. 여기서 좌회전하여 37번 국도를 타고 가면 아침고요수목원 입구가 나온다. 여기서 좌회전하여 약 4km 정도 들어가면 아침고요수목원이 있다.

 

 

아침고요수목원(031-584-6702~3)

 

※ 현지사정에 따라 정보가 변경될 수 있으므로 필요한 사항을 사전에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출처 : 일상탈출카페[국내여행 해외여행]
글쓴이 : 아 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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