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이 끝나는 곳에서 우리의 길은 시작되고

일상사진

힘들어서 쉬고 있어요~~

오지하이에나 2024. 1. 2. 09:40

지난 12월말 아침 회의중인데

아침일찍 현장 작업에 나간 직원이 사진 한장을 보내왔단다

제목은 피곤해서 잠시 쉬고 있습니다

사람은 멀쩡합니다!

사진을 보니 ~~~~~누워서 쉬고 있다~~ 사람은 안다쳤다니 천만 다행

점심식사를 하고 차량구난이 완료되었나 물어봤더니 눈길이라 견인차가 못온다고~~

차가 없어 점심식사도 못하고 있다고~~~

김밥 몇줄과 음료를 사서 현장으로 가보니 

 

현장 확인하고 나오는 길

울릉도 전망대가 보인다!

날씨가 흐려 기대도 안하고 망원경을 봤는데

 

 

 

 

 

전망대 안내판을 자세히 보니

속지말자! 맑은 날에도 울릉도는 안보인다!나처럼 어지간히 시력이 않좋은 분인가 보다~~

 

동해 바다는 언제봐도 이쁘다!

인근 파출소장까지 왔길래  잘 이야기해서 정리하고 구난완료되면 알려주기로 하고 출발

돌아 오는 길 임원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