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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국내여행지 - 신안 하트섬 비금도

오지하이에나 2010. 11. 2. 13:41

 

여행지 하트섬 비금도 테마

  

 

위 치 : 전라남도 신안군 비금면

 

해당화가 피는 명사십리가 아름다운 섬 비금도! 신안군 비금도는 유인도 3개와 무인도 79개로 이루어진 섬이다. 해안선 길이는 약 132km 에 이르며, 지난 1996년에는 연도교가 개통되어 이웃 섬인 도초도와 하나의 생활권을 이루고 있다.

 

배에서 내려 수대선착장을 벗어나면 맨 먼 저 눈에 띄는 것은 광활하게 펼쳐진 염전이다. 천일염의 주요 생산지로 유명한 비금도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천일염을 생산한 곳이다. 지금도 전국 천일염 생산량의 5% 가량이 이곳에서 나온다. 그리고 겨울철에도 날씨가 푸근한 비금도의 황금시금치(섬초)는 잎이 부드럽고 맛이 좋아 서 대도시의 유명백화점과 계약 재배되고 있다. 해안 경관이 아주 빼어나고 내륙의 산세도 아름다워 홍도에 버금가는 섬으로 꼽을 정도의 아름다운 섬이다.

 

비금도(飛禽島)라는 이름은 섬의 형태가 새가 날아가는 모습을 하고 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주변에 무인도가 많아 이 무인도들을 배경으로 떨어지는 해의 낙조가 아름답기로도 유명하다. 또 비금도에는 명사십리 해변으로 알려진 아름다운 원평해수욕장이 있고, 작지만 기암괴석이 멋지게 주변을 장식하고 있는 하누넘해수욕장이 있다. 섬 서쪽 산기슭에 서산사라는 전통사찰이 하나 들어서 있고, 성치산성이라는 산성의 흔적도 볼 수 있다.

 

비금도는 남북으로 길게 뻗어 있는데, 동서로 낮은 산맥이 바다를 가로막고 있고 중앙부에 평지가 형성되어 있어, 비교적 농업이 발달한 편이며, 동쪽 해변에서는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천일염을 만들기 시작한 염전이 있다. 이 염전이 호황을 누리던 시절에는 이곳에 돈이 넘쳐나 비금도가 돈이 날아다니는 섬이라는 뜻의 비금도(飛金島)라 불리기도 했다는 말이 전한다.

 

비금도로 가려면 목포 여객선터미널에서 쾌속선으로 1시간, 차도선으로 2시간을 들어가야 한다. 배편은 기후조건이나 시기에 따라 변동이 있으므로 해운회사에 직접 문의하는 것이 좋다.

 

  

도초도, 서산사, 선왕산, 대동염전, 하누넘해수욕장, 원평·명사십리 해수욕장, 내촌마을돌담길, 서남문대교, 우이도

 

쉼터민박(061-275-5557), 한솔 민박(061-275-6588), 민철민박(061-275-5307), 바닷가펜션(017-631-1250)

 

비금도로 들어가는 쾌속선이 출항하는 목포 여객선터미널로 가려면 서해안고속도로를 이용해야 한다. 서해안고속도로를 끝까지 달리면 목포가 나온다. 목포 톨게이트를 빠져나가서 계속 고속화도로를 달리면 목포항까지 도로가 이어진다. 이 길을 따라 목포항까지 간 후 목포해양대학 이정표를 따라서 목포해양대학을 지나 해안도로를 따라 대반동을 지나면 여객선터미널이 나온다.

 

배편이용 : 비금도로 가려면 목포 여객선터미널에서 쾌속선으로 1시간, 차도선으로 2시간을 들어가야 한다. 동양고속(061-243-2111), 남해고속(244-9916), 비금농협(275-5251), 대흥상사(061-244-0005)

 

 

신안군청 문화관광과(061-240-8355), 비금면사무소(061-275-5231)

 

※ 현지사정에 따라 정보가 변경될 수 있으므로 필요한 사항을 사전에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출처 : 일상탈출카페[국내여행 해외여행]
글쓴이 : 아 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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