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인데
비 예보는 겁나게 들리고
최고120mm의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비가 온단다
머리는 무겁고
비 맞으며 타프 치려니
걱정이 한가득
그래도 타프 아래서 듣는
빗방울 튀기는 소린 듯고잡고
우얄꼬
아들넘은 우중 축구시합 한다고 보러 오라는데~
딸님은
친구와 와서 자고 간다고
아빠 집에 있음 친구가 불편해 한다고
놀러 갔다 오라는데~~
암튼 준비는 해보자
엘파소 200
장작
콤보텐트
춘천으로 갈까
아니
인제 헬기장에 가서
내린천을 내려다 보면서
한 잔 할까?
혼자 가기는 그렇고
아 복잡혀 ~~~
가뭄으로 비는 와야하는데
타들어 가는 농심을 봐서는 장대비가 와야 하는데
놀러 갈려니 비가 왠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