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 안동에서 옮겨온 글1
200살이 넘은 반딧불이 수하계곡에 이어져온 초가집
청정 수하계곡은 반딧불이가 자생하는 곳, 유명한 영양고추가 자라나는 곳입니다.
72세(김대준 부부)의 200년이 훨씬넘은 초가집에 대대로 살아온 노부부 삶~~
영양군 수비면 수하2리 (비지미골)에 자리잡은 초가집
4평 남짓한 산림방과 우측 (소를 키우는 외양간)
각종 매스콤과 방송에 나왔지만 옛날 초가집 살이의 추억이 묻어난다.
아직까지두 겨울이면 장작으로 군불을 때고 굴뚝으로 연기가 피어나고 잇다.
외양간에서 우는 소 울음소리,~
아침 저녁이면 군불때는 장작타는 소리~
돌 담장넘어 함께 자라나는 고추와 옥수수 밭~
밤이면 똥불을 켜고 불을 밝히는 반딧불이 마을^^
인적이 드문 시골마을 ~ 노부부의 삶의 터전이 묻어나는~곳
흙 냄새, 풀 냄새, 흘러가는 물소리~ 모든곳이 아름다운 수하~
비지미골~태양초 말리는 초가살이 부부~
영양군에서 수비면 방향으로 가다가 수하반딧불이 생태공원에 다다르기전
수하2리 (비지미골)이라는 김대준 부부가 사는 마을 동네가 나온다
6.25전쟁이 일어난지도 모르는 첩첩산중에서 살아온..
점점 삭막해져가는 도심을 벗어나 ~
이곳 삶의 옛정을 밟아봄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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