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RH5장착 2주째
주중은 차를 운전할 일이 거의 없어
모임겸 번개가 있어 충주로 향한다
토요일아침 올림픽 대로에 올라 시원하게 밟아본다
예전의 ATM 31인치와는 감응이 다르다
시원하게 잘 나가고 소음은 절반으로 줄어들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고속도로에 올라 왔으니 비교테스트 시작
마침 새벽시간이라 차가 안보인다
예전에 31인치 장착했을때는 140km만되면 소음과
진동으로 너무 시끄러웠다
120까지 부드럽게 나간다 소음도 거의 없다
네비게이션속도와 실제 속도가 약 8km정도 차이가 난다
120km를 넘어 140, 160 170km까지
차체의 흔들림이나 진동이 거의 없고 바람 소리만 들린다.
160정도로 하 20분 달리니 연료게이지가 아래로 곤두박질~
고속도로를 벗어나 충주댐으로 향한다
충주댐 주변의 국도 구불구불한 지방도를 달리면서 많은 방지턱과 잦은 코너길을 속도를 살짝 내서 달려본다
부드러운 코너링과 충격 흡수 온로드에서서 아주 대만족이다
겨울을 지난 터라 길 가장 자리의 모래 부분을 밟았을때는 역시 미끄럽다
지방도를 벗어나
목적지를 가기 위해 비포장 길을 들어선다
임도길을 달리는 느낌은 뭐랄까
잔잔한 진동은 덜하지만
사이드 월이 약하다는 선입관에 조심스럽다
머드길 통과에서는 헛바퀴가 많이돈다
잠시 차에서 내려 타이어 상태 확인
트레이드간격이 좁아서인지 머드의 배출이 용이하지 않다
머드 내리막과 오르막 길에서는 역시 온로드용이라 미끌림이 좀 더한 낌이다
오프타이어만 사용하다가 온도드용 타이어를 장착하고
나서니 당연히 마음이 불안했을 것이다
하지만
오프로드를 즐기지 않고 임도나 시골길 정도를 다니는 분들이라며
넥센타이어 HTX RH5가 제격일 것이다
온도드에서의 승차감 코너링도 좋고 일단 소음과 진동이 거의 없다
비포장길에서도 그리 험한 길을 가지만 않는다면 추천하고 싶다
http://blog.daum.net/hyena19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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