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이 끝나는 곳에서 우리의 길은 시작되고

오지캠핑

서설을 맞이한 아침가리 야간투어

오지하이에나 2010. 10. 27.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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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건전지가 떨어져 몇장 못찍었습니다

자세한 사진은 다른 분들이 올려 주실겁니다

 

 

아침가리로 달려가던중 인제에 들어서니 눈이 보이길 시작하고 둥근달이 맞이합니다

 

 

 

도로는 모두 눈이 녹았고 주변산은 온통 하얀색으로 덥여있네요

 

 

방동약수 오르는 길입니다 눈이 제법쌓여있기 시작합니다

 

 

얼마전까지 나뭇잎 터널로 되어 있던 길이  길에 나뭇가지가 눈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내려앉아

눈꽃 터널로 바뀌어 버렸습니다

 

 

 

 이길을 계속하여 지날땐 너무나 행복했습니다

 

 

 

나뭇가지는 온통 눈으로 덥여있고 둥근 달은 주변을 환하게 비춥니다  

 

 

 

선두의 주행을 기다리는 모빌들~~ 잠깐씩 쉬면서 달빛이 비추는 눈덥인 계곡을 바라보는건 환상 그 자체였습니다

 

 

오투여정의 깊은샘님 모빌 앞에서 아주 눈을 잘 털면서 진행해 주셨지요 

 

 

바로 앞쪽에 선방을 잡으셨던 아우라지님의 모빌~~개척을 위해 열심히 노력중입니다

 

 

 

출처 : ○오지여행○
글쓴이 : 하이에나/세렝게티 원글보기
메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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