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부신 가을 햇살을 받으며 달려간 안동
가을이 익어가는 소리가 온 천지에 내려 앉는다
길가에 보이는 표지판
회룡포 마을 !
가봤나? 안가봤나?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지방도 교차로에 표지판이 두개보인다
회룡포 마을과 회룡포 전망대
전망대를 포기하고 회룡포 마을로 들어간다
오늘따라 가을햇살 받으면 캠핑하는 인간들이 어찌나 부러운지
저 강넘어가
2년전 정기모임 왔던 곳이라는 기억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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