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이 끝나는 곳에서 우리의 길은 시작되고

자유여행

하루에 한번 길이 열려야 갈수 있는 섬

오지하이에나 2016. 4. 15. 10:17


하루에 한번 길이 열려 들어갈수 있는 섬 웅도


섬의 모양이 곰과 비슷하여 웅도 불리는 섬

당산의 제단 주위에는 수백 그루의 아름드리 노송들이 있는데

이를 먼 곳에서 바라보면 마치 섬의 배꼽처럼 보였다고 하여

주민들이 이 섬을 배꼽섬이라고 부르기도 하다



우선

삼길포 항에 들려 본다







저 비싼 배를 가게로 이용한다

회를 떠 주는곳








옛날엔 섬이었지만

지금은 섬이 아닌 웅도


웅도를 지나

하루에 한번

물길이 열리는 섬에들어가 야영을 하기로 하고 ~~



시간을 잘 지켜야만 갈수 있는 섬 







































굴 따시는 할머니

굴 따러 온줄 알고 별로 안반기신다





















왼쪽에 보이는 유일한 모래밭과 우측에 움푹 들어간 곳이

야영 가능한 곳인데

물이 들어왔을때 얼마나 차는지 알수가 없다 










결국 고민끝에 안전을 위해 섬을 빠져 나와

웅도 해변가 솔받에 아지트를 마련한다




























웅도의 일몰을 보고

셔터를 눌러 대고




해가 넘어가고

모닥불을 피워 분위기를 고조 시킨다



분위기에 취해

요래 술을 마시고



바닷가에서

요래 춤을 추다가~~~




요래~~

맛이 갔습니다 ~~~ㅎㅎㅎ





다음 날 아침






 웅도 분교장에 들려본다




웅도에서 나오는 길



망일산 망일사에 들려 보기로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