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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여행

[자유여행] 나주부터 몽산포까지

오지하이에나 2016. 6. 7. 20:35





나주에서의 1박2일교육 끝!


나주에 유명한 음식 곰탕으로 점심을 먹고 고민에 잠긴다

 

























좀처럼 내려오기 힘든 전남쪽 교육전부터

나주에서 교육을 마치면 연휴니만큼 남쪽 어디든 돌아보고 가겠노라고

개인차에 짐을 다 싣고 내려왔는데 막상

아랫동네로 내려가려니 올라올일이 걱정이라



영광부터 해안도로를 따라 우선은 고창에 있는 친구놈 만나

풍천장어에 복분자 한사발 하고 내일 생각 해보자고 하고 무작정

영광 백수 해안도로로 접어든다






















작년 출장길에 들려 봤을때와 조금은 변했다









다리도 한창공사였는데 ~~

완공이 되었다









다리를 건너 영광 원자력 발전소 쪽으로 접에든다


발전소 가기전 작은 해수욕장

가마미해수욕장

이름이 조금 낮설긴하지만 작고 아름다운 해수욕장이다

풀장도 있도 카라반도 있다












영광을 지나 함평쪽으로 향하니 양파의 고장답다

수확된 양파 자루가 길가에 가득하다

한자루 사려고 했는데

앗뿔싸!


지갑에 현금이 하나도 없다

카드결재하자고 할수도 없는 일이고~~

결국은 군침만


고창 친구넘에게 연락하니

남원 상가집에 조문와 있단다~~


기다리기 뭐해서

독산해수욕장 해루질 번개장소에 질금님이 오늘밤 들어온다는 소식을 접하고

바로 출발~~~



도착하니 어두워지고

일단은 식당에서 한끼 해결하고 싸이트치고

한잔 간단히 하고 기냥 잔다~~~


다음날 아침
















나팔꽃인줄 알았더니 아니란다

특이한건 새벽에는 오므라들었다가 해가나면 잎이 활짝 펴진다 
















벙개장과 온다는 회원들이 오기를 기다리며

ㅇ아침식사에 반주한잔하고

낮잠 늘어지게 자기도 하고

백사장에서 달리기도 하고













드디어 저녁이 되니 죄다 모인다




ㅇ오랫만에 만리장성님의 딸인 선미가 아빠를 따라왔다

기특하다

저나이때는 잘 안따라 다니는데







이분은 인상도 않좋은데 ~~~~ㅎㅎ


아빠와 딸~~~



춘천에서 온 자두네가 가지고온 닭갈비를 너무 맛나게 먹었다




아마도 벙개장이 제일 늦게와서 화가 난듯하다

뭔 불만이 이리 많은지

아마도 벙개장이 제일 늦게와서 화가 난듯하다







신형 보스

현재까지는 최강이다

아마도 갈아타야 할긴데

단점이 전기가 읍으면 안된단다







다음날 아침 눈을 뜨니 몇몇 차량이 안보인다

역시 경험자들은 해가 안드는 솔밭으로 이동해서 잠을 잔다




밤 늦게도착하신 토나님이 준비해주신 조개들

아마도 해루질 번개에 해루질이 없을 거란걸 미리 알았었나보다



자두네 가족 조개잡으러 나간다음 바로 가져왔길래~~

바로 삶았죠~~~


자두야 미안해~~







다 익었습니다~


딸기주에


오투린도 한잔 하고




모두들 해가 안드는 솔밭으로 이동합니다



늦은 아침도 먹고



모두가 힐링에 빠져 듭니다






한가족 같습니다


ㅎㅎㅎㅎㅎㅎㅎ


기냥 번호를 메기겠습니다


1



2


3



4



5




오랫만에 나오신 간장님

얼굴 안뵈 줄라꼬~~~








유니트님


또 먹습니다

떠밀려 벙개치고

늦게왔다고 항상 충청호넘방장님 유고시만을 기다리는 회원에게 쿠사리나 먹고~~

또 먹습니다



집에가는 길 검색하시는 질금님


자두도 집에가는 길 검색중



지민군 많이 컷습니다

오학년

몇년 있음 시집간다 하겠어요~



뭘 그리 재미있게 볼까요?






닮았죠??? 아닌가~~~










그렇게 독산해수욕장에서 이틀을 보내고

집에서 호출을 받고 갈려 하는데

바로 위 몽산포 해수욕장에서

친구 넘이 캠핑중이라고 빨리 오라고 난리도 아닙니다



결국 몽산포해수욕장 난민촌에 가서

주변사람 눈치보며 회에 쇠주 한잔 더하고

아이들과 놀았지요



















이렇게 나주부터 서해안 까지 이어진 여행을 마무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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