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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여행

안흥항 해루질 - 처음으로 해삼 잡아보던날

오지하이에나 2017. 8. 3. 11:17




서울에서 두시간 거리인 충남 태안 안흥항

해루질이라는 생소한걸 해보기 위해 가본다

바닷가이기는 하지만 다행히 해무가 가득해서 시원하고 좋다


토요일 오후

여유있게 한잔하며 물이 빠지기만을 기다린다













저녁이 찾아오고

드디어 출정이다

기대와 설레임 그리고 걱정이~~






결과는 대박이다


태어나 처음으로 해루질해서 잡아본날

해삼도 잡고 소라도 잡고 박하지도~~







































우리가 잡은 해삼!

소주를 부른다








결국

잡아온 해삼과

소라를 안주로 밤새 달린다
























밤은 깊어가고









다시 아침을 맞는다















쓰린 속을 달래기 위해

꽃게라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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