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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여행

단양 회남이재를 넘어 음성 가섭산을 오르다

오지하이에나 2019. 5. 9. 11:52




충북 단양군 단성면 회산리에서 양당리로 넘어가는 회넘이재 고개를 넘어보기 위해

회산리 마을 입구에 들어선다



단성면 가산리 선암계곡을 끼고 있는 산속에서는 넓은  마을이다

개인적으로 전원 주택을 짓는다면 우선 순위에 오릴만한 지역이다








단양의 숲은 얼마전 싹을 티워 이제야 푸르른 옷으로 갈아 입는다

남쪽과는 약 1달 보름 정도 차이가 나는듯하다 




위성지도로와 로드뷰를 봤을때는 입구에 폐광이 있고

국립공원이라는 안내푯말이 있었는데 아직은 보이지 않는다

물론 로드뷰서비스도 입구까지만 보인다

막혀있을지도 모른다는 약간의 걱정어린 마음과 기대가 교차하는 순간이다 



폐가인지 폐광의 일부인지 알수가 없다

시간이 아침 8시라 들어가보기가 좀 뭐해서 그냥 지나친다



이곳이 로드뷰로 보여지는 마지막 사진이다

똑같다



페광인지 지금도 운영되는지 알수는 없다










회넘이재로 오르는길

아침나절에 들리는 새소리는 더울 맑게 귀에 다가 온다






첨음 넘어가 보는 회넘이재 네비게이션의 위성지도 상으로는 거의 곱창 수준이다





굽이진 도로를 몇변 휘감아 도니 꽤나 높이 올라온듯 하다

산은 더욱 웅장함을 보여주고

내 맘은 혹시나 하는 마음에 쫄아 들어간다




양당리 입구의 임도 안내문

여기서 부터 지나온길이 국립공원에 속한 길이다







양당리 마을의 뒷산



양당리를 나와

서울로 향하는 길

얼마전 정기모임때 왔던 명구농장 진입로를 지난다









서울로 향하던중

평택 제천 고속도로를 타고 가다보면 산 꼭데기에 통신탑이 보이는 산이 있다

바로 가섭산

시간이 나 잠시 들려 본다





가섭산에서 바라본 음성 전경



가섭산 정상 통신중계탑 헬기장에서







정상바로 아래에 가섭사라는 절이 있다

음성군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작은 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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