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군청에 들렀다가
현관이 글루램으로 시공되어 있어 한장 찍어본다
이래서 직업은 못속인다는거다
오늘은 강진, 영암, 장성, 보성, 고흥, 순천을 들러
여수까지 가는 일정이다
완도에서 강진으로 향하는 길은 신지도를 지나
강진으로 가는데 신지도에는 이름으로만 들어보던
명사십리해수욕장이 있어 잠시 들러 사진만 찍어본다
생각보다 멋진 해수욕장이다
신지도에서 고금도로 넘어가는
장보고 대교 모습이다
멀리 보이는 다리는 고금도에서 육지 즉, 강진으로 이어지는
고금대교의 모습이다
육지로 넘어와 강진으로 가는 길
서쪽으로는 영암과 강진 사이의 만이 있고
그 가운데 가우도라는 조그만 섬이 있다
지방도에서 저두 선착장 으로 들어가는 입구의 가우 커피숍
커피향도 아주 좋고
주인 아주머니가 아주 예의 바르시다
가우도로 넘어가는 다리 입구의 조형물
작가는
플라스틱으로 인한 자연환경 파괴를
물고기 조형물로 표현한듯 하다
멀리 산 아래로 강진시내가 희미게 보이고
좌측은 영암군 도암면 우측은 강진군 칠량면이다
가운데 보이는 작은 섬은 죽도
가우도가 코앞에 보이는데
강진에서의 약속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 발길을 돌린다
강진에 들렀다가
곧바로 영암으로 향한다
멀리 월출산이 보이고
월출산은 10여 년전 회사 산악회에서 새벽 산행을 했던곳
기억나는건 서울에서 버스에 오를때부터 마시기 시작해서 새벽4시경 도착하고
새벽 등산을 마치고 9시쯤 산 아래서 전어회에 또다시 술잔이 돌아가고
점심은 독천면에 가서 갈락탕을 먹었던 기억이~~~
지나는 길에 영암 향교가 있어 잠시 들려본다
향교 마루에 앉아서 바라보면 월출산이 한눈에 들어온다
흐렸던 하늘은 조금씩 밝아지고~~
사흘 후 개최되는 영암 가을 국화축제 준비가 한창인
월출산 기찬랜드에 잠시 들러본다
결국 이날은 점심도 먹지 못하고 돌아 댕겼다
남쪽의 가을은 풍요로운 가을 걷이와 국화축제가 한창이나
고창, 함평, 진도, 완도, 영암 등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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