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선대의 빼놓을 수 없는 명소
운서정은 관촌면 오원천 변의 사선대 위에 건립되었는데, 울창한 수목들에 둘러싸여 운치를 더하고 있다.
이 운서정은 당대의 부호인 승지 김양근의 아들 승희 공이 부친의 유덕을 추모하기 위해 1928년 쌀 3백석을 들여,
6년간에 걸쳐 건립하였다.
정각과 동·서재 그리고 가정문으로 이루어져 있어 지방에서는 보기 드문 조선조 본래 건축 양식을 보여주고 있으며
특히 거대한 목재와 석축 등은 보는 이로 하여금 감탄케 하고 있다.
건립 후 일제하에 경향의 우국 지사들이 모여, 한을 달래던 곳으로도 유명한 운서정은 관광지 사선대의 빼놓을 수 없는 명소가 되어 있다.
특히 운서정으로부터 백제 무왕 때 축성된 것으로 비정되는 성미산성에 이르는 등산로는 산개나리 군락과 함께
지역 주민의 건강과 화합을 다지는 곳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한가지 아쉬운 것은
문화재 보호용 소화기가 관리가 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만일의 화재에 소화기가 잘 작동 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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