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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여행

전남 7. - 돌산도와 돌산초등학교 대신분교장

오지하이에나 2019. 10. 31. 13:05



향일암을 나와 시간을 보니

오늘 첫일정 시간까지 한시간 반정도 여유가 있어 돌산도를 돌아보기로 하고 

율림리 삼거리에서 서쪽으로 성두치를 넘어 성두리 마을로 향한다





돌산읍 율림리 해안




성두치에 오르니 율림리가 한눈에 들어 온다









성두치에서 바라본 금오도























멀리 화태도가 눈에 들어온다
















돌산읍 작금리 마을을 지나오는데

바닷가 야산 위에 작금이라는 간판이 보여

카페거니 하고 차나 한잔 하고 가려고 들어 갔는데







운영을 안한다

장소는 주차장만 없을뿐 경치는 기가 막힌 곳이다



돌산도에서 화태도로 넘어가는 다리











신기 선착장으로 들어오는 여객선

다리가 노인 이후로 이용객이 많이 줄어들었을법 하다





시기 선착장을 지나 여수시로 행하는데

네비게이션에 폐교가 보인다




돌산 초등학교 대신분교장



운동장에서 정문을 바라보니

화태대교가 눈에 들어온다

아마도 이 학교가 운영될 당시에는 화태대교가 없었고

교실에 앉아 정문쪽으 바라보면 멀리 화태도만 눈에 들어왔을 것이다






학교 울타리 밖의 건물 아마도 숙직실이나

부속 건물로 사용된듯 하다




학교는 뒤로는 나즈막한 동산이 길게 둘러싸고 있고 

앞쪽으로는 바다가 하눈에 들어 오는 곳

이곳에서 뛰놀던 아이들은 지끔쯤 어디에서 어떻게 자라고 있을까 

바닷가 바람때문인지 교실 창문은 모두 봉쇄되어 있다



학교 운동장엔 잡초와 들꽃이 한가득이다















































화태대교를 잠시 넘어 본다






돌산도의 갓 김치가 맛나

자주 주문해서 먹는데

여기까지 온김에 직접 담근것을 사가기로 하고




시간이 없어 해상케이블카는 패스



이곳에 들러 일정을 마치고 광양으로 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