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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여행

청송 주왕산의 가을 10월 26일

오지하이에나 2020. 10. 29. 15:31

2주 연속 업무 출장으로 아침일찍 청송을 향해 달린다

 

청송시내를 지나 주왕산 입구로 가는 길

지난주 보다 단풍이 더 들었다

 

 

 

 

멀리 주왕산이 한눈에 들어 온다

주왕산이 눈에 들어 온다는것은 목적지에 다 와간다는 반증이다

 

회사 연수원

담당하고 있는 업무의 내용을 전국 직원들에게 교육시키기 위해 2주 연속 찾았다

강의를 마치고

포항에 일정이 있어 방향을 잡는다

통상 고속도로를 이용해 가지마  안가본길로 가보기로 하고 중왕산면 방향으로 출발한다

 

조금 더 가니 항일의변기념공원이이 보여 지나는 김에 들러 본다

 

 

항일의병기념공원에서 바라본 청송 주왕산 전경

 

 

 

 

오래된 시골 버스터미널 부남버스터미널

 

청남면에서 포항 죽장면을 지나 괘령산 자락 68번 국도를타고 포항으로 들어간다

 

수목원에서 포항 청하면으로 내려가는 고갯길 쉼터에서 바라본 바다
시간이 좀 있어 월포에서부터 남쪽으로 바닷가로 이동하기로 하고 내려가다가 이가리 닻 전망대에 들러본다

 

 

흥해읍에 있는 사방기념공원 수년전 방문했던기억이 있어 왔는데 해도 지고 시간도 없고~~~
사방공원 아래 칠포해수욕장 약 7-8년전 이곳에서 모임을 하다가 외국인들과 다툼이 있어 경찰서 까지 갔던곳

 

칠포 해변은 많이 변했지만 솔숲은 영원한 휴식처인가 보다

 

포항시 두호동 해변가에 숙소를 잡았다 다음날 아침 알았지만 해가바다에서 바로 올라오는게 보인다

 

 

저녁시간 지인을 만나 단골 횟집으로 갔다 포항 북부시장안에 있는 돌횟집
회도 맛있고 많이 주지만 태어나 오징어 내장과 알을 넣고 끓인 탕은 첨 먹어 보는데 정말 맛나다

   

다음날 아침 정말 해가 코앞에서 올라 온다
다시 청송으로 돌아와 휴식 후 다음날 강의가 끝나고 점심먹으로 중왕산으로 가니 단풍이 절정이다

 

 

 

 

 

여기부터는 고창에 사는 친구넘이 강의왔다 시간내서 주왕산 올라 찍은 가을 단풍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