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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여행

J - 신안 1004섬 일주 (도초 천금산 임도 - 초도해수욕장 - 암태도 - 1004대교)

오지하이에나 2021. 8. 27. 12:20

도초도에서 하룻밤 유할 장소를 찾아 남쪽 해안 임도를 따라가던중 보이는 경치는 말 그대로 장관이다
멀리 보이는 높은산이 시목해수욕장 맞은편 큰산

 

반대쪽으로는 천금산에서 뻗어나온 늦은 섬이 누워있고

 

도초면 지남리 죽도마을을 지나 올때쯤 위성지도에 작은 공터가 보여 올랐더니 하트 모양의 해변이 보여진다

 

몇일간 신안섬을 투어를 하면서 느낀거지만 신안은 말그대로 1004의 섬이 맞는것 같다 아무리 돌러 보아도 보이는건 섬 뿐

 

 

 

가는게 해수욕장 해변임도를 지날때쯤 산위에서 내려다 보는 지남리 마을 지붕이 온통 파란색이다 어떤 업자가 마을이장님을 제대로 꼬셨나 보다~~

 

 

 

작은 시목 아래 초도라는 막다른 길에 있는 작은 해수욕장 사람인기척은 찾아 볼수 가 없고 말그대로 전세해변이다 오늘은 이곳에서 하룻밤 유하기로 하고 사이트를 구축한다 그동안 모기때문에 고생을 한터라 망사스타깅으로 사이트를 구축했다

 

 

 

 

 

 

 

 

 

볼써 4일째 밤 도끼자루 썩는줄 모르고 논다는 말이 있듯이 노니깐 시간이 왜이렇게 빨리 가는지 ~~~

 

신안 1004의 섬 마지막 밤이 아쉬어 선선한 바닷바람을 안주삼아 시원한 맥주를 마시며 그간의 여정을 돌이켜 본다

참 많은 코스를 돌아 온거같다. 나중에 지도를 보지 않으면 도저히 생각나지 않을 지명이지만 ~~

 

아침에 눈을 뜨고 바다를 내다보니 논놰형님 두분이 이러고 놀고 신다

 

 

 

사이트를 정리 하고 돌아 나오는길 멀리 보이는 해변이 어제밤 묵었던 해변이다

 

어제 들어갈때와 또다른 모습의 해변

 

 

 

 

배를 타기 위해 비금도로 나가던길 어제 산위에서 보았던 마을을 지난다 파란 나라를 보았니 꿈과 희망이 가득한~~~~노래 가사가 생각나는 마을이다

 

 

 

조금만 빨리 왔더라면 멋지게 핀 수국 공원을 볼수 있었을 텐데~~~~~ㅎㅎㅎ

 

 

 

 

 

 

비금도에서 많이 보수 있는 가로수인데 이름이 생각이 안난다

 

도초도에서 비금도로 넘어가는 다리 서남문대교

 

 

 

 

서남문 다리에서 바라본 도초항

 

 

서남문 대교에서 바라본 비금도 남쪽 해안 멀리 마을 위에 붉은색 지붕으로 보이는 건물이 신안 대우변원이다

 

 

 

드디어 비금도를 떠나 육지로 나가기 위해 배를 기다리며

 

암태도에서 압해도 이어지는 1004대교에 진입한다

 

이렇게 2021.7.28일 오후부터 8월 1일까지 4박 5일간의 신안 섬투어 일정이 막을 내린다

함께 해주신 노트포님, 쏘허님, 목가님께 감사 드리고

안전하게 여행을 마친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th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