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운동을 마치고 주말 농장에 들러 상추며 채소를 한가득 따서
홍천 강면에 먼저 가 있는 회원을 만나러 가본다
사람들 있는 곳은 잘 안가는 스타일인데
기다리는 이가 있어 나가보니 시원한 강바람에 분위기도 좋다
오전에 운동을 마치고 바로 달려온터라
배도 고프고 갈증은 나고 시원한 쏘맥 한잔
배고프다고 고기 굽어주는 아저씨
강가에는 주로 4~60대 아저씨분들이 낚시를 즐기러 오신듯 하다
해가 지려하니 살짝 찬기운이 돈다
밤이 찾아오고
가까이 있는 모두가 매너를 지키며 밤을 즐기는데
바로옆 텐트 아줌마 아저씨들
취기가 오르고 분위기가 무르익으니 스탭을 알수없는 춤판이 조용히 진행된다
오월 초지만 반바지는 춥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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