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이 끝나는 곳에서 우리의 길은 시작되고

오지캠핑

5월의 싱그런 햇살아래 오지가 있어 좋다

오지하이에나 2022. 5. 20. 13:54

 

금요일 오후 퇴근하자 마자 텃밭에 들러 상추를 한보따리 따 들고 달려 간곳

우리만 갈수 있는곳이기에 더 좋다

 

일단 허기를 달래기 위해 셋팅을 하고

 

다음날 아침

맑은 공기와 숲

 

 

말 그대로 싱그런 오월이다

 

 

 

 

싱그런 오월의 아침 햇살 아래서 맞이하는 아침 또다시 시원한 맥주로 시작한다

 

 

 

 

계곡 주변 임도를 달리는데

장승의 치아는 멀쩡한데 머리는 영ㅇ~~~

 

잔 자란 낙엽송 숲

 

사십분쯤 달렸을까

커다란소나무가 버티고 있어 톱빌과 씨름하다 결국은 포기하고

통과하기로

 

사이트로 돌아 오니 점심때다

감자전에는 막걸린데 막걸리가 읍다

 

이번엔 골벵이에 소주

 

 

 

저녁을 준비한다

장작

 

 

 

 

장작불에 고등어

 

 

 

항상 처음처럼

 

또 다시 밤

 

불놀이로

 

 

다음 날 아침 식사

채소와 버섯

 

 

 

어제보다 더 맑은 하늘

 

서울로 가기 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