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사람들과 약속을 하고 제천으로 떠날 채비를 한다
묵호항에 들러 방어와 오징어 그리고 골뱅이를 준비하고
제천 들녁을 지나다 보니 구름이 참 이쁘다
늘 그렇듯 도착해서 사이트를 구축하고
우선 싱싱한 방어회로
가을 하늘을 배경삼아 낮술 한잔
토끼라는 소주와 막창 안주
어김없으 밤이 참아오고
불금의 밤을 준비한다
토요일 아침
또 다시 이어진 불놀이
올해는 단풍이 이상기온으로인해 멍이 들듯 한다
그래도 가을이라 갈대가 하늘 거리고
야전의 화병을 준비한다
꽃사과
사과소주
계곡 안쪽 그늘의 단풍은 아직 이른듯
산책 가는 길
계곡 끝 목사양반 전원주택서 따온 블루베리
다시또 불멍이 시작되고
주말 가을 하늘은 높기만하다
무슨 회라했는데 기억이~~~~
야전엔 역시 삼겹살
꽃 삼결살 구이
일요일 아침은
된장국에 맥주
안주는 셀러드
역시 아침 해장이 최고임
일박 이일 함께 했던 화병은 그대로 놔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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