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이 끝나는 곳에서 우리의 길은 시작되고

오지여행

[스크랩] 아침가리 1

오지하이에나 2010. 2. 16. 09:17

 말로만 듯던 소치와 아침가리의 여정 비가오는 악천후 속에서도 함께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악천후와 모빌 스팩의 한계로 많은 사진은 찍지 못했지만 영원히 기억에 남기기 위해 허접하지만 소중한 후기를 올려봅니다

 

방동으로 가던 도중 잠깐 차량정비를 위해 멈춰선곳

 

방동약수 계곡이 너무 맑고 깨끗해 보였습니다

 

 

 

나중에 벌어질일들은 생각도 못하고 아침가리를 간다는 들뜬 마음으로 물한통 뜨고 출발 준비중인 모빌들 

 

진원이는 마냥 좋답니다

 

일일 노숙자님 아들체험 닮은것 같기두 하고...

 

어딜 급히 가시나 용갈이  형님과 강산에님

 

서경방 빵실이?ㅎㅎㅎㅎ

 

아침가리로 달려 갑니다

 

언제나 묵묵히 반겨주는 방동약수의 아치

 
이 표지판만 보면 마음이 설레입니다

 

아침가리로 달려 갑니다

 

뭐하는 장면일까요? 강산에님 연료통에 구멍이나 비누로 때우고 있는 모습입니다

 

여전히 돌밭은 그대로이구요

 

첫번째 다리가 끈어져 있고 큰 나무가 길을 떡하니 가로 막고 있습니다

 

그래도 계곡물은 너무나도 맑고 언제나 처럼 유유히 흘러갑니다

 

너무나 큰 나무때문에 고민중인 사람들 

 

출처 : ○오지여행○
글쓴이 : 하이에나/세렝게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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