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미탄 오지마을에 전기불 켜러가기로 하기 전날
16년전 입사 초년병 시절 근무했던 가리왕산을 가보고
청옥산에서 야영을 하기로 하고 시간이 남아
평창 하안미리로 들어선다
이곳으로 진입하면 마항치로 연결되고
마항치에서 장전계곡과, 회동휴양림
그리고 가리왕산 순환임도로 갈라진다
하안미리
헉 못보던 건물이 들어섰다
작년에새로 지원00지원센터
말만 잘하면 하룻밤 빌려 쓸수 있는곳 ㅎㅎ
언제봐도 시원시원한 낙엽송
소나무는 굽었어도 명품이다
정감이 가는 안내표지판
딱딱하지 않고 ~
어느덧 해발 1000M 양생들꽃들이 눈에 들어온다
얼레지꽃
야샹화 천국이다
마이컷다
근데 우째 자세가 안나오노
마항치 삼거리
이곳에서 회동휴양림으로 내려가 청옥산 육백마지기로 갈라 했는데
막혀있단다
관리하시는 분이 회동쪽 연락해 주셨는데 작은 산불로 관리하시는 분이 산불진화중이란다
회차하여 다시 평창을 지나 미탄으로 가기로 한다
미탄에 도착하니
오늘 함께 야영할 행크님과 임재영님 그리고 친구분이 와 계신다
미탄 용수골 다방에서
진한 커피한잔과 마담과의 농담을 마치고
청옥산으로 오르는중
오후 세시부터 청옥산 오지캠핑장은
얼굴이 벌개지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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