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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여행

[오지여행] 낙동강 줄기따라 현동역에서 분천역까지

오지하이에나 2017. 11. 1. 17:34




낙동강 줄기 따라 상류에서부터

석포역-동백산역-철암역-동점역-석포역-승부역-양원역-비동역-분천역-현동역-임기역이 

낙동강 줄기를 따라 늘어져 있고

 

오늘은 현동역에서 분천역을 지나 금강송면 광회리 까지 가본다 


역무원이 없이 운영되고 있는 현동역



































소천면 현동교를 지나 강을따라 협곡열차길이 보인다




































현동리 마을






















현동리를 지나 조금 더 오르니 연남동이란 표주석이 보인다

저 소나무와 정자를 보니 언젠가 한번 지난간듯한 곳이인데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며쳧 안되는 집들과

사람의 인적이라고는 찾아 볼수가 없다

가끔 개짖는 소리만 들릴뿐


앞으로 오년 십년 후면 이곳이 어떤 모습으로 변할까

비단 이 마을뿐만이 아니겠지~






네비게이션에 황목이라는 마을이 표시된다

자꾸 뇌리속에 익숙한 지명이라는 생각이 드든데~~


몇년전 분천역에서 거꾸로 임도를 타고 승부역으로 올라갈때 지났던 곳이다





조금더 오르니 작은 마을이 나오는데 이곳은 행정구역상 현동리가 아닌 분천리 마을이다





어느 초등학교 분교인지는 모르지만

황목분교장이란란 교적비가 있다


1963년 6월1일개교하여 졸업생 284명을 배출하고 1996년 3월 1일 폐교된 학교

왜 하필이면 3월 개학하는날 폐교가 되었는지~~~










지금은 어느 누구의 사유지인지

공사가 한창이다

사라져가는 옛 모습들이 안타깝기만 하다












황목에서 좌측골짜기 다락골로 진입하면 비룡산 임도로 진입하고

8부 능선쯤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가면 승부역으로 가는 임도이고

좌측이 현동리 방향

경북학생야영장으로 이어지는 임도이다






삼거리에서 분천역으로 넘어간다

좋은 집터하나 발견~












도토마리집이라는데

정확히 어떤건지는 모르겠다


할머니 께서는 관리도 안한다고 뭐라 하신다
































분천으로 넘어가는 언덕마루에 오르니 현동리 마을이 내려다 보인다






고개넘어 분천리 방향이다

예전에 지나왔던길 이제 확실하게 기억이 난다










멀리 분천역이 보인다

백두대간 협곡열차 출발점으로 개발하다보니

엣모습은 별로없고

정비가 덜 되어

다시는 가고싶은 마음이 안생기는 곳이다





분천역을 나와

남회룡으로 이동하다보니

옛 학교가 보여 들어간다




삼근초등학교 옥방분교장

폐교는 아닌듯한데













태극기가 걸려 있는것을 보니 운영이 되는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