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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여행

A - 신안 1004 섬 일주 (무안 해제 도리포)

오지하이에나 2021. 8. 17. 12:55

2021년 여름은 산이 아닌 전남 신안군에 있는 섬 투어를 시작해 본다 함께할 차량 1

 

망향휴게소에서 또 한대를 만나고
정읍을 지날때 쯤 들판한가운데 가로수가 멋지게 펼쳐진다 아마도 메콰세타이나 삼나무일듯

 

맑던 날씨가 조금씩 구름이 끼기 시작한다 섬에서의 노을을 기대했는데

 

출발한지 네시간 만에 영광에 도착 향화도방향으로 간다

 

2021년 여름 신안 섬투어 코스를 정리한 주소록이다

순서대로 도착하여 위성지도를 보고 다음 코스를 행해 가면 된다

 

향화도 항에서 바라본 칠산 대교

 

향화도항에서바라본 칠산타워

 

 

 

 

 

 

칠산대교 위에서 바라본 서해, 원래는 향화도에서 상낙월도나 송이도를 다녀올까했는데 시간상 패쓰

 

 

오늘 하룻밤 쉬면서 여정을 준비할 삼길포 항 해변

 

 

나름 솔밭에 자리를 잡으니 그림이 멋지다 이런곳이 서울 가까이에 있다면

 

이번 여정에 사용할 지붕텐트 내려다 보는 경관이 아주 멋지다

 

 

서서히 날이 저물어 오고 저녁 준비를 한다
조금 전까지 모래 유실 방지챡이 머리만 보였는데 어느새 물이 많이 빠졌다

 

 

ㅗㄹ밭의 우리 사이트 오늘은 총 네명이 오늘까지 4박5일을 함께 한다
바닷가 솔밭임에도 여름인지라 덥다

 

역시나 가로등에 불을 밝히고 내일을 위해 일찍 잠자리에 든다
다음날 아침 여명이 밝아 오고
신선한 해변의 아침이 위를 반긴다

 

마을 사람들의 해변 산책로 솔숲이라 동네 어르신들이 많이들 나오신다

 

아침에 보니 어제밤 사이트의 모습이 또 다르게 느껴집니다 여행기간도안 매일 날씨가 좋기를 바래봅니다

 

모기장만 치고 잤는데 아주 시원하게 잘 잤습니다

 

어제밤부터 우리 주변을 어슬렁 거리며 고기를 주워먹던 녀석 길고양이는 아닌 듯 합니다 -2부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