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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여행

유럽여행 9 Inzell Forest road - Das kehlsteinhaus

오지하이에나 2022. 8. 17. 15:02

찰스브르그에서 서쪽으로 약 20km 떨어져 있는 Inzell에 있는 호텔에서의 아침운동을 나가본다

여섯시좀 넘은 시각인데 호텔에 묵은 사람들만 일부 산책을 즐기고

코로나로 인해 대부분의 호텔이 문을 닫았다

 

 

새로 건축하는 건물

일주일간 여행을 했지만 건물을 신축하는 모습을 참 보기 힘들었다

나중에 알아 보니 집을 신축하는 것이 매우 힘들다고 한다

오래된 집을 수리해서 쓰는~~~~

 

 

호텔 뒷쪽 몇몇 가구가 사는 마을로 접에 들어 본다

한폭의 그림이다

 

 

 

 

 

멀리 아침 해가 올라오고

 

마을 농가와 소를 키우는 축사는 대부분 목조건축물로 지어져 있고

목조건축물을 보수할 용도로 제재목을 처마 아래에 저장을 하고 있다

 

 

 

 

 

 

마을 외곽 산아래 있는제재소

뭐 눈에는 뭐밖에 안보인다고  목재를 보고 잠시 멈춘다

 

이른아침이라 아직 작업을 시작하기전

 

임도길을 찾아 마을 외곽 산아래로 접어든다

 

 

 

 

도로 옆으로 흐르는 계곡물

특이한 시설물 바닥보막이가 설치되어 있는데 물방석 자리가 목재로 되어 있다

 

드디어 임도 입구

표지판이 있는데 독일어다

휴대폰 번역 어플도 작동이 안되고 들어가도 된다는 건지 안된다는 건지

나중에 알았지만 금지표시란다

 

독일 숲 임도의 모습

특별한 시설물이 없다

 

 

 

 

 

드믄 드믄 생산된 목재

아마도 좋은 목재들은 생산해서 반출을 하고 장작용으로 사용할 목재를 모아 놓은듯 하다

 

 

 

 

 

 

 

 

 

 

나무 굵기가

부럽다~~한아름이 넘는다

 

 

 

 

 

 

 

목재를 생산해 운반하는 포워더 장비

 

 

약 10여키로를 달려 임도 반대편으로 나오니 주차장이다

트레킹 준비중인 사람이 있어 물어 보니 

차량은 출입금지란다

 

돌아 내려 오는 길

마을 풍경이 참 이쁘다

 

 

 

 

 

 

 

 

 

 

 

 

 

 

 

 

 

 

올라갈때 보았던 제재소

나무를 운반해 하차중이다

 

 

 

 

 

호텔주변 농가의 아침

소들이 푸른 초원에서 풀을 뜯고 

 

한폭의 그림이라고나 할까

이곳에 사는 소들까지 부러운 마음은 ~~~~

 

 

 

 

 

 

 

 

 

아침을 먹고 

여정의 마지막 날이라 주변을 돌아 보기로 한다

히틀러의 별장이 있는 켈스타인 하우스 일명 독수리 요새를 가기 위해~~ 

 

 

 

 

 

 

 

 

 

독수리 요새를 가기 위해서는 산 아래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셔틀버스를 이용해야한다

아직도 파악하지 못한 주차장 이용방법~~

 

 

 

 

셔틀 버스 타는 정류소

 

 

 

 

 

 

 

 

 

 

 

 

올라가는 길 우리나라 임도 수준

1930년대에 이 험준란 코스에 길을 만들었단다

 

 

 

 

 

 

 

독수리 요새 바래 정류장 도착

정상까지는 해발로 약 100m는 

 

산정상 중심부로 터널을 이용해 들어가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독수리 요새로 올라가야 한다

 

엘리베이터 내부

 

 

 

 

 

 

 

 

 

 

 

 

 

 

 

 

 

 

 

멀리 보이는 건물이 독수리요새다

 

해발 1700에서 맥주 한잔

 

 

 

 

다시 셔틀을 타고

 

 

 

 

 

 

두번째 가는 곳은 알프스 산맥아래있는 작은 호수로 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