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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여행

[스크랩] 치악산계곡 캠핑 및 개척벙개 후기

오지하이에나 2011. 4. 18. 21:04

<굴업도 안가신 분들을 위한 캠핑 및 개척번개 후기> 

 

모임명

주관자명

참석인원

참석자 닉네임

(전원기재)

코스

 치악산계곡캠핑 및 개척벙개

하이에나 

10명

밀화불이님, 그루터기님, 강산에님, 봄내골님, 홀본님, 용달맨님, 차카게님, 김군과옵션

하이에나 

치악산 일대

 

 

 

 

 

선발대는 먼저 도착하고 6시경 치악산계곡 캠핑장에 도착하니

밀화불이님과 그루터기님 차카게님 그리고 홀본님 4분이 사이트 구축이 한창이다

춘천에서는 강산에님이 닭갈비를 준비해 달려오고 있고

 

용달맨은 횡계에서 캠핑장으로 오고 있단다 그것두 짚차가 아닌 24톤 카고 트럭을 타고

밤 늦은 시간 원주까지 회원분들 오셨다고 횡성에 살고 있는 김군이

낮에 부모님을 도와 목자리를 마치고 와이프와 함께 방문해줘서 감사했지요

 

 

항상 그렇듯 오지에서의 이야기꽃은 활활 타오름니다

처음만남 홀본님등 익숙한 얼굴이 정겹다

 

 

아침에 일어나 캠핑장 주변을 둘러본다

강림면 부곡리!

예전에 안흥에서 중학교 다닐때 이곳으로 소풍도 오고 쳄험학습도 오곤했는데

그땐 정말 깡촌이었던 마을이다

치악산 자락에 아늑하게 자리잡은 마을의 모습이 정겹다 

 

 

 

 

 

 

 

 

 

설겆이 복불복에서 담청된 축복받은이들~~~

 

평소에는 책 안읽으면서

밖에만 나오면 자세잡고 책 보는 차카게님

나름 잘 어울린다

 

 

 

오랫만에 만난 강산에님

홀본님과 대화중이다

 

 

야영장입구

 

이제 떠날 준비를 한다

다음목적지에서 봄내골님과 김군이 기다린다

저 뒤에 보이는 괴물 트럭이 용달맨 카고트럭이다

저것타고 임도 투어가자고 무지 꼬셨는데 결국은 ~~~

 

치악산 뒷쪽마을이다

정확히하면 부곡리를 둘러쌓고 있는 산들이다

 

 

 

 

부곡리를 나와 다시 안흥면쪽으로 올라오다보니

옛날 소풍갈때 봤던 그집이 아직도 남아있다

여긴 태종대

잘 읽어보시면 됩니다

 

 

 

 

 

부곡을 떠나 다음 목적지에 도착

캠핑하기 딱 좋은 장소다 여름에는 사용료를 징수한단다~~

 

차량정비를 하고 출정준비를 한다

오늘의 개척코스 입구모습이다

어데론가 향하는 회원들

 

 

정말 괜찮은 코스인것같다

한없이 올라간다

축소판 아침가리에 오뚜기를 썩어 놓은듯한 코스다

역시나 오늘도 물쏘가 즐거움을 준다

 

 

가짜 옆기 소나무아래서

겔러리들은 마냥 좋아하고~~

 

 

결국은 기차놀이하여 탈출 성공

 

 

즐겁덴다 아주 많이 많이~~~

이분도 덩달아 즐겁덴다

아마도 제일신나했던분중 한분이다

처음 오신분이 이젠 멀리서 코스까지 이야기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산엔 진달래가 피기 시작하고

길은 막혀있다

에전에 화전민들이 밭을 일구어 사용하던 곳인데

순간 제주도 투어때의 숲속모습을 그대로 옮겨놓은듯한 착각을 하게한다

 

 

 

수석 연구가 자원 강산에님~~

아무리 돌아봐도 너무 멋진곳이다

민가하나 없고 아늑하게 둘러쌓인곳

 

봄내골님 바로옆 별거같지 않은 돌언덕에서

3번이나 끌려 나오는 수모를~~~

 

올라갈수록 진풍경이 이어진다

 

물속에서 수석찾는 자원 강산에님~~

투어가 끝나갈 무렵 단체사진 한장 찍어 본다

처음온 기념으로

 

 

 

 

이젠 집으로 향해 가야한다

늦었기 때문에

사실은 제2 제3의 코스가 있는데 시간상 오늘은 마무리 하기로~

 

오른쪽으로 보이는 계곡으로 올라왔다니 믿기지가 않는다

 

투어를 마치고 나니 결국은 트러블 발생

누구모빌인지 말안해도 잘 아것같아~~~

돌아 오는길에 멀리 치악산이 보인다

이렇게 치악산계곡 캠핑 및 개척투어는 끝이났다

함께해주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출처 : 오지여행*奧地旅行
글쓴이 : 하이에나/Hyena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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