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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여행

[스크랩] 10월 정모 양양 법수치. 달하치 및 미천골 후기(2편)

오지하이에나 2010. 10. 27. 14:59

 오전 투어를 마치고 잠시 휴식중이다 달하치를 가기위해~~

 수렵장으로 향하는 임도 차단기가 열려 있으나 8km를 갔다가 돌아나와야할 상황 포기하기로 한다

 달하치 계곡

  중간 중간 폭포도 보이고 잔잔한 계곡의 느낌을 준다

 차량스펙으로 인해 달하치를 통과하지 못한 뉴소퐁이 팀과 고장으로 후륜구동 밖에 안되는 그루터님 등과의 합류를 하고 미천골로 향하기 위해 잠시 휴식중이다

 무슨생각을 할까 그루터기님 어제밤 지눠니가 너무 심하게 괴롭혀 피곤한 기색이 ~~

 

토요일밤 늦게 참석하신 장비님이 선두를 잡으시고 그뒤에 노란감자님이 따르신다

 

 

임도 길 주변만 특히 단풍이 빨리 드는 이유를 아직 모르겠다 

 투어중간에 마난 21톤 원목운반 트럭을 간신히 교행하고 있다

 

 

 교행하는 모빌들을 기다리는 동안 진원이는 무었을 본것일까~~

 

이상하게 생긴 나무다 아래로 내려오다 다시 위로 향산 ~~강한 생명력을 느끼낟

 

한컷 찍어 달라고 고개를 내민다

 여기서 시작되는 본능 언덕치기 장면이다

대륙의 멍에가 못하니 진원이가 몸으로 보여준다

 

 

 

 

 

멀리 보이는 임도가 지난온 길이다

 

 

 

 또 다시 만난 복병 원목 운반트럭! 배는 고파오고 무작정 기다린다

 그 사이를 못참고 미니엔젤님은 계곡 아래로 내려가 놀고 있다

 

점심을 먹기 위해 찾은 장소 20여대의 차랴이 주차 하고도 남는 공간에서 맛나게 점심을 먹는다

 비밀님 아들과 진원이 높은 언덕을 둘이서 손잡고 올라왔단다

 

사진을 찍다 보니 어느덧 아랫사람들의 손에는 밥그릇이 들려있고 열심히 먹는다~~

 

 좀더 높이 올라오니 단풍이 보이기 시작한다

 

 

 

 

 

 

 

 포토존만 나오면 진행을 멈추고 카메라를 들이데는 본능!

 

 

 더욱 단풍 색이 짙어진다

 

  

 달하치를 출발해 근 4시간여만에 도착한 미천골 방향 정상이다

 

이런 길을 보기 위해 여기까지 왔는가 보다

 미천골로 내려오시는 장비님

 

 

 

 말로만 듣던 미천골 계곡이다 한마디로 아름다움의 극치다

 

 

 

 

 

 

 

 미천골 휴양림쪽에 내려와 보니 선림원지라는 표지판이 보인다

올라가보니 넓은 잔디밭에 부도와 탑 등이 자리 잡고 있다

 

 

 

 

 이렇게 10월 정모는 마무리 되고

미천골 입구에서 공식적인 일정을 마무리 하고 조침령방향팀과 구룡령 방향팀이 나누어 각자

안식처로 출발했으나 결국 두팀은 홍천 전망좋은 휴게소에서 다시만나 저녁을 먹고 헤어졌다

출처 : ○오지여행○
글쓴이 : 하이에나/세렝게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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