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아침이 밝아온다
조용한 파도 소리에 깨어 나가보니 역시나 오늘도 날씨는 꽝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
바닷가에서의 아침 만찬 분위기
이세상 그 누구가 부러우랴
태양님은 아침부터 드론 삼매경
옆집 노부부도 아침을 맞이하고
아주머니는 꽃단장을 하신다
태양님과 화랑이는 자전거를 타러 나가고
난 해먹에 누워 남해 바다를 머릿속에 그리고 있다
태양님과 화랑이는 수영중~~~~
두 사람은 다랭이 마을을 돌아보기로 하고
나는 마운산으로 가기로하고 여기서 굿바이~~~
해안을 따라 북쪽으로 올라오면서
몇군데 야영할만한 곳이 있나 들려봤지만
자리가 없다
멀리 보이는 철탑 있는곳이 망운산이다
망운산 오르는 포장길
이곳 삼거리에서 망운산 정상으로 오르는 길과
망운산 가는길로 갈라진다
오호~~
남해 시내가 한눈에 내려다 보인다
망운사 입구
망운사
멀리 광양항이 보인다
시원한 생맥주 한잔 없는것이 너무 아쉽다
내려오는 길
경사는 급하지만 아주 이쁘다
돌아오는 길 고속도로를 안타고
산청까지 국도로 달려 본다
개원사에서 산청으로 넘어오는 밤머리재에서
2박 3일간의 남해여행
오랫만에 남해 바다를 보고 왔다
다음에 어디로 또 튈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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