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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여행

[오지여행] 5 영양 수비 죽파리 자작나무숲을 지나 신원리까지

오지하이에나 2015. 8. 3. 08:42

 

 

죽파계곡에서 아침을 맞이한다!

이른 새벽부터

 새소리와 시원한 솔 바람에 잠이깨어 눈을 뜨니

여섯시 조금 넘은 시간

의외로 날씨가 좋다

 

 

 

 

 

 죽파리 싸이트의 아침

 

 

 

 

 

죽파에서 기산리 넘어가는 입구

 

아침을 먹고 떠날 준비를 한다

오늘은 죽파에서 검마산 휴양림쪽으로 이동해서

신원리로 나가는 임도를 타볼 예

언제나 처럼 쓰레기는 쓰레기 봉투에 담아 싣고 간다

 

 

 

 

 

 

 

 

 

 

 

 

 

 

 

 

 

 

 

 

 

 

아침에 세수를 대충하고

사이트 정리하는데 땀을 흘렸더니

알탕 생각이 간절하여

유심히 계곡쪽을 바라보면서 진행하는데

역시나 알탕장소가 눈에 확 들어 온다 

 

 

 

 

 

 

 

 

 

 

 

 

 

 

 

 

 

 

 

 

 

 

 

 

 

 

 

 

 

 

 

 

한참을 오르니 자작나무 숲이 펼쳐진다

인제 원대리 자작나무 숲도 가봤지만 규모면이나

나무의 크기

그리고 주변 경관을 비교했을때

이곳이 훨씬 멋지고  아름답다

가을에 한번 꼭 다시 와야겠다

 

 

 

 

 

 

 

 

 

 

 

 

 

 

 

 

 

 

 

 

 

 

 

 

 

 

 

 

 

 

 

 

신원리로 내려가는 길에서 바라본 수비면 소재지

 

이렇게 이틀 하고 반나절 동안

경북 영양과 청송지역 여행을 마무리한다

청송은 산이 많다지만

강원도와 같은 깊은 계곡은 별로없다

기억에 남는건 사과밭

영양은 그래도 강원도쪽과 비슷한 느낌이다

단지 접근성이 떨어진다는것

 

다음 여행지는 ~~~~~~~~생각해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