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이 끝나는 곳에서 우리의 길은 시작되고

오지여행

배트남 4일차(동반 - 메오박-바칸-하노이)

오지하이에나 2016. 1. 25. 19:55

베트남 여행 4일차

동반에서의 아침이 밝아 온다


아침일찍 문을 연

우리나라로 말하면 철물점

안개속으로 하나둘 보여지는 산 봉우리가 심상치 않다

조금 걸어서 이동하니

안개비가 내리는 가운데

시장이 눈에 들어온다


아침일찍 무언가를 짊어지고 나온 여인들

분명 집에서 아침일찍 출발해서

아곳 장터까지 왔을것이다

동반 시장의 모습 지붕이 모두 붉은 색이다





시장안으로 향하는 여인네들

흐미

살아있는돼지를 오토바이에 싣고 와서

시장한켠에서 배를 가른다



시장 한켠 하수구로 흐르는 물에 세수를 하는 어린아이


인개속에 산봉우리가 비장함 마저 느끼게 한다


아침식사로 쌀국수 한그릇


아침을 먹고  옛 시장터를 둘러본다







커피숍


마담이 이뻤다



커피잔이 특이하네

바쁜 현지인들

마담언니가 커피를 따라준다



이제 출발시간

오늘도 열세시간 달려야 한다

동반에서메오박 방향으로



동반에서 메오박 넘어가는길

동반시장으로 가는 지역민들의 행열이 줄을 잊는다

메오박까지 18km












메오박가는길에 노점상

이곳이

정말 멋진 풍경을 볼수 있는 장소라는데

안개에 가려끝내는 못보고간다


대신

노점에 앉아 고구마 계란 등을 먹으며 이바구로 대신~!~












드디어 메오박 시장에 들린다





































메오박을 떠나 바칸으로 향한다

이젠 엉덩이에 좀이 쑤신다
















길이 장난이 아니다

ㅇ이러니 전날

가이드가 이길은 절대 못간다고~~~

그래도 우린 가지고 고고~~~



한참을 가다보니 강가 마을에 우시장이 보인다










강바닥에서 모래를 채취해 끌어 올리는 도구





점심시간 외딴 마을에 도착

길거리에서 개를 잡아서 즉석에서 판다~~



아마도 한국음식이 그리웠나보다
















지나는 길에 상가집도 보고










진짜 오지에서 살아가는 현지인들의 모습을 본다


비포장 길을 달려오다 자동차 고장 잠시 수리를 위해 멈춘순간





집 문짝에 장난 스런 그림이 가득

옛날 우리나라 두꺼비집









잠시 휴게소에들린다

















해는 저불어 가고 갈길은 멀고


















































드디어 바칸 시내도착~~

아직도 하노이까지는 두시간



하노이가기전 삼성전자 공장이 있는 도시에서 저녁식사 






그리고 하노이 도착

숙소에온 열한시

한국인을 위한 신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