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이 끝나는 곳에서 우리의 길은 시작되고

오지여행

[오지여행] 가평 대금이마을과 화악산

오지하이에나 2016. 2. 23. 11:12



가평 대금이 마을 가는 길


우측 대금산 방향으로 접어듭니다




가운데 보이는 길이 대금이 가는길

약 2km를 더 들어가면 집이 두채 있습니다

임도임에도 입구가 잠겨져 있어 눈으로만 봅니다


지도상에는 00펜션으로 나오지만

어떤 분이 혼자 살고 계십니다

크리스챤이시며 주말에는 서울에 있는 대형 교회에 나가서 봉사를 하시고

주중에만 이곳에 계시는데 언제라도 온다면 환영한답니다  

 

해발 500

처음 나오신 로티님과

아들 군대간 이후로 종적을 감추셨던 닐리리님이 제대한 인호와 함께 오셨습니다


대금이를 나와

화천 사내면으로 가서 태양자두 가족과 만나고

석등은 얼음이 너무 많아 접근 불가 정보를 듣고

오늘은 화악터널 정상에서 야영하기로 하고

시간이 있기에 만산령을 올라 봅니다







주변은 온통 눈인데

버들강아지가 피었네요




만산령을 내려와

화악터널 헬기장에 자리를 잡았네요






소화기로 만든 유단포









화악산의 아침이 밝아 오고

멀리 사내면이 보입니다 


아침 풍경

가제트팔님


가제트님


유단포 하나 안고 자서

 입 돌아 갔다는 스뎅 메니아 오지도우님




싸이트를 정리하고

화악산 군부대쪽으로 올라 봅니다












몇일전 제대한 인호

얼굴 봐서는 다시 보내야 할것 같습니다


머리 안감았는데 카메라 들이댄다고

어쩔 줄 모릅니다






멀리 북한군 초소가~~~~~ㅎㅎㅎㅎ











빨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