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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여행

[오지여행] 천등산 임도와 꽃뎅(화당)이 마을

오지하이에나 2016. 8. 3. 06:00

 



 2016. 3/4분기 정기모임 전야제 장소에 모인 분들

장마철 정모라 예상은 했지만 원래는 강변에서 야영을 하기로 했는데

폭우로 인하여 급하게 변경


 준비해간 음식과

길거리에서 파는 옥수수를 쪄내고

비내리는 여름 밤을 즐긴다



 쌍차 할배

비에는 꼼짝마~~~



 다음 날 아침

여전히 비가 내린다

이런 날은 늦도록 자는게 상책인데


장가이버님의 막내만이

비오는날 아침잠을 즐긴다



 

비가 오다 그치다를 반복우중 투어갈 될 듯한 느낌

 



  아침을 먹고

레인보우님표 커피를 한잔씩~~


 

아직도 아침잠을 즐기고 계신 막둥이

 



 


 그 사이 비는 더욱 세차게 내린다



 

정기모임 집결지

많이들 모이셨다

비가 그치기를 바래 보지만 ~~

하는 수 없이 우중 투어 후 기상상태를 봐서 야영지를 결정 하기로~~

 



 


 


 



  

천등산 임도 진입

장대비가 쏟아지는 임도를 투어하는 맛도 나름 재미 있고 좋다

한편으로는 산사태 걱정도 조금 하고

만일의 사태가 발생할까 걱정되는 마음이 도 컷는지 모른다


 


 



 


 



 


 



 


 



 

천등산임도의 포토존

3년전 왔을때 봐두었던 장소다

역시나 그림이 잘나온다

단지 실력이 읍쓸뿐~~~



 


 



 


 



 


 



 


 천등산임도를 돌아 산척면 석천리로 나가는데 앗뿔사~~~

문이 잠기고 트럭이 떡하니 막고 있다


분명 주변 민가에서 키를 갖고 있을거 같아 찾아가 부탁했더니 키를 가지고 있는게 없단다

다시 돌아가야할 상항

그러나

 삼십여분 설뜩 끝에 가지고 있지 않다던 임도 키를 마을 주민에게서 확보해서

열고 탈출~~ 


 

당초 야영예정지로 가기위해 나서는데

강에 흙탕물이 장남이 아니다

만일 어제밤 전야제를 강에서 했더라면~~아마도~~

 



 


 




 결국은 다시 전야제 했던 장소를 선택했다

비라도 안맞으면 좋을것 같다는 간절한 생각에~


 


 곰아저씨님이 준비해 오신 옻닭을 먼저 끓이고



 


 



  전남 완도에서 공수해온 전복을 손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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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복날 먹는 전복삼계탕



 


 

옻닭을 몬드시는 분들은 요렇게~~~강내이만 드시고~

ㄷ담부터 모든 요리는 옻을 넣어야~~~ㅎㅎ


 


  모두 모여 전복 삼계탕으로 허기를 달래고


 


 밖에서는 각자 준비해온 요리로 삼삼오모 모여 앉아 이야기 꽃을 피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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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가이버님 귀여둥이 막내

손주를 봐야할 연세에 늦둥이를~~그져 부러울 따름~~

 


 

뭐 굳이 설명 안해도~~~ㅎㅎ



 


 



 


 비오는 날 특히 조심해야하는건

면봉 비안맞게 하는일~~~~



 


 동네 바보님과 이슬이사이트에선

비온다고 파전에 막거리를 준비해서 맛나게 먹고




 

 담뿌님을 비롯한 영남방 식구들은 장어를~~


 





 




 


 



 

 



 


 



 


 



 


 



 


 



 


 오후 늦게 도착한 빨간록 부부도 합류하고



 


늦은 저녁시간까지 술자리는 계속된다 



 


 고레고는 요리하고

불씨님은 바라보고



 


 원테리우스는 아직까지는 멀쩡~~~

술이 한잔 드가나 안드가나 너무 재미나는 친구~~


 


 닮은듯 안닮은 듯~~~


 


 


 충방의 자존심 김기설님

임재영님과 서로 이스리 딱가리라고~~~ㅎㅎㅎㅎ





 




 


 



 


이분은 초저녁부터 장열히 전사

누군지 알아 맞춰 보세요~~ 



 


 실내에서는 이제 서서히 잠잘 준비를 하고 있고



 


 



 


 



 


 



 

밖에서는 또다시 고기가 익어간다


 


 



 


 



 

다음날 아침 여전히 이슬비는 내리고

도란 도란 모여앉아 어제밤 무용담을 이야기한다



 


 



 


이제 해산할 시간

임도를 한바퀴돌아 나가기로 하고~~


 


 



 


 



 


 



 


 



 


 



 


 



 


 



 


 



 


 



 


 



 


 



 


 



 


 



 


 



 


 



 


 



 


 



 

화당리 마을 입구에 모여 단체 인증샷을 끝으로


 3/4분기 정기 모임을 마무리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