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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여행

[오지여행} 경주 건천 부산성에 오르다

오지하이에나 2018. 9. 20. 11:34


























































































건물/부지 명칭 : 부산성
유형 : 산성/전쟁터
장소 : 경북 경주시 건천읍 송선리 95
준공/복원 시기 : 663

배경설명 : 건천()에서 서쪽 약 4km의 거리에 있는 오봉산()에 위치한 신라시대의 석축 산성으로 일명 주사산성()이라고도 한다. 경주의 서쪽에 해당되는 교통의 요로를 내려다보는 위치에 있으며, 주사산()·오봉산()·오로봉산()·닭벼슬산이라고도 불리는 높이 729.5m의 부산()의 정상부를 중심으로 한 세 줄기의 골짜기를 감싸 마련된 포곡식 산성()으로서, 할석()을 이용하여 쌓은 석축성이다. 성 밖의 지형은 사면이 모두 경사가 심하고 험준하여 방어를 위한 천험()의 요새지이며, 성내는 평탄한 지형이 많고 물이 풍부하여 거주에 적합하다.

성문은 4개가 터를 남기고 있으며, 남문터가 비교적 잘 남아 있다. 건물터가 6개소, 우물터가 4개소, 못이 2개, 암문터가 1개에 치성동 2개가 있다. 산성이 위치하는 곳은 경주에서 대구로 통하는 교통의 요충지로서, 신라 선덕여왕 때에 백제 군사가 이 산을 넘어 옥문곡(, 일명 )까지 침입한 일이 있은 뒤, 허술한 신라 도성의 방위를 강화하기 위하여 663년( 3)에 경주 남산의 장창()을 축조하면서 동시에 쌓은 것이라 여겨지는데, 축성이 3년만에 이루어졌다고 기록되어 있다. 석축은 가공하지 않은 안산암() 석재를 사용하여 안팎을 쌓아올리면서 내부에는 잡석으로 채우는 협축법()으로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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