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이 끝나는 곳에서 우리의 길은 시작되고

오지여행

[스크랩] 정선 후기..

오지하이에나 2011. 8. 17. 09:48

< 00모임 결과 및 후기>

 

▣ 모임기간 :

 

모임명

주관자명

참석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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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기재)

코스

 정선갑니다.

 리갈

23명

밀화부리.삿빠2.리매진.하이에나2.오지승2,신비4.나누며.슈퍼구르마4.신나라2.공팔도사2리갈2

 

비밀(서울에 있는 비밀 아님)

 

 

 

우리의 밀화부리 큰형님..

오랜만에 뵈어서 너무 좋았고..얘들 먹이라며 조용히 고기를 건네주시던 모습 참 기억에 남습니다.

아침 산책 하시는데 방해가 되진 않았는지..모르겠습니다..

형님..다음에 뵐때까지 건강하세요~~

 

 

정선계곡에는 여러 풀꽃들의 경연장 같았습니다.

벌써 마타하리도 보였고 쥐오줌풀 바위취 비비추등 온갖 꽃들이 참 많았습니다..조만간 혼자 몰래 다녀와야 할것 같습니다.

사진은 으아리꽃입니다..

 

 

밤에 도착해 물색을 보질 못했는데..

지승형님이 그러더군요..우리나라에서 가장 계곡이 이쁜곳이라고..물색도 에메랄드빛이었습니다.

저는 이렇게 물색이 이쁘고 경관이 좋은 곳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은 완전히 숫물이었습니다.

암물이라는 것은 우유빛의 탁도를 띄는데..이곳은 완전한 숫물의 전형이었습니다.

 

 

나누며님입니다.

어느덧 가입하시고 같이 다닌지도 꽤 시간이 되었습니다.

항상 굿은 일을 도맡아 해 주시는 나누며님이 항상 고맙습니다.

늦게 온 슈퍼구루마님과 신비에게 연락하려 나가자고 안절부절 하시는 모습이 너무나 고맙게 생각 되었습니다.

 

 

나누며님.밀화부리형님.오지승님 형수.공팔도사님 형수

 

밀화부리형님이 밤에 이야기 하시던게 생각납니다.

나이가 많아서 따라오기 그렇다고 하시던...

형님..저희 강원도 갈때 항상 연락 드릴께요..사랑합니다~~ㅎㅎ

 

두 분 형수님은 정말 사이가 좋으시지요..

밤에 몇시간 동안 두 분 이야기 나누시던게 생각납니다.

다른 사람들 옆에 못 오게 하시고 두 분이서 얼마나 재미있게 이야기 하시던지..분명 형님들 욕했을껍니다..ㅎㅎㅎ

 

 

자상한 웃음을 띄우는 신나라형님.

신나라 형님 내외는 금슬좋고 사람좋기로 저희방에서는 유명한 부부입니다.

 

 

폭포밑에서 즐거운 한때입니다.

전부 발이 시리다고 아우성입니다.

 

 

 

오지승고문님,신비,리매진님.

무식한 신비 이야기를 잠시하겠습니다.

나누며님과 연락해 주고 돌아왔더니 그 늦은 시간에 신비 혼자서 저희 베이스캠프를 찾아 왔습니다.

전부 감탄해서 우와~~하고 박수를 쳤지요..

혼자 들어 온 신비가 무식한건지..아니면 배짱이 너무 좋은건지..정말 모르겠습니다..ㅎㅎ

 

 

하이에나.밀화부리형님.

이번 모임에 하이에나가 좋은 고기를 협찬했습니다.

개인적으로 그렇게 좋아하는건 아니지만 먹어보니 참 맛있더군요..

마음 써서 가져온 고기 모두가 잘 먹었고 수고 했습니다..

 

 

슈퍼구루마님 이야기도 잠깐 해야겠습니다.

항상 가져오는 음식이 우리 전체가 먹을만큼 사 온다는 친구입니다.

온라인 활동은 전무 하지만 오프모임에는 최근 빠진적이 한번도 없습니다.

정선 장터에서 조금 화가 난 일도 있었지만 이해하고 넘어 가 주는 너무 멋있는 동생입니다.

부인도 너무 미인이여서 나중에 한번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먼저 이번에 승진 하신거 축하 드립니다..

밤에 사진으로 웃음거리 만든다고 제게 꾸중하신 공팔형님입니다.

(모두 다 알껍니다..진짜 화 내신게 아니라는..)

하지만 사진만 찍으려 하면 포즈를 잡아 주시는 분이시지요.

그래서 또 한장 올라갑니다~

 

 

 

 

 

 

 

 

강호동이 1박2일 찍은 북동분교입니다.

별감흥은 없지만 유명한 곳이 되었다는 소리에 한장..

 

 

영월 가수리 인근입니다.

 

 

이 이후에 거북이 마을이나 비가 온 풍경들은 없습니다..

제 카메라 밧데리가 사망을 해서..

뒷 이야기는 나머지 분에게 패쓰~~~

출처 : 오지여행*奧地旅行
글쓴이 : 리갈/대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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