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멀리 가기는 싫고
가까운 가평쪽으로 캠핑을 나서본다
몇몇 회원들과 조우를 하고 처음 간곳
가평 두밀리 임도를 들어가본다
가을단풍으 저만치 멀어져 가고
낙엽이 떨어지기 만을 기다리는 나무들이 저물어 가는 가을을 묵묵히 지키고 있다
갈대숲에서 지원이는
무었을 느낄까
세은이 진원이의 한살어린 친구다
대금산 임도는 차량의 통행이 없어
온통 풀밭이다
끝까지 들어가보니 길을 막혀있고
길 찾아 떠나 마르코국장은
돌아온다
다시 돌아 오는 길
대금산 정상 근처의 암벽이 눈에 들어온다
대금산을 나와
가평시내를 통과하여 한치령으로 접어든다
2년전 업무차 갔던곳 한치령인줄 몰랐는데~~
한치령을 넘어
가정리로 나와
여기까지 온김에 봉화산을 넘어 문배 마을로 들어가 보기로 한다
문배마을 가는길
봉화산 고갯마루 여기서 400m만 올라가면
봉화산 정상이다
말로만 듣고사진으로만 보던 문배마을!
주차할 공간이 없고
주막만 열개내외 보이고 왠 사람이 그리 많은지
온통 동동주에 도리탕 파전이 넘친다
소남이섬으로 향하던중
조용한 강가에 넓은 초원이 펼쳐져 들어가본다
야영하기 딱 좋은 장소다
소남이섬에서 1박을 하고 아침을 맞이한다
늦게오신 엑텬님 태양자두 그리고 떡호랑이와 함께
소남이섬은 캠핑촌이 되어 버렸다
멀리 가리온팀도 보이고
바로 앞에는 밤늦게 오신 나리오형님이 물을 못건너 오시고 야영을 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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