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이 끝나는 곳에서 우리의 길은 시작되고

오지여행

[오지여행] 충주 향산리 재오개리

오지하이에나 2012. 11. 12. 09:45

 

 

 


 충주시 살미면 수주팔봉유원지

 

 

 


 

 


 

 


팔봉유원지를 나와 직동리를 넘어 재오개리로 가기 위해 직동리로 들어선다

 


 

살미면 향산리에서 직동리로 넘어가는 임도

충주에서 직선거리로 10KM밖에 안되지만 무지 촌구석이다

 


 

 


차가 별로 다니지 않은 임도

 

 


멀리 직동리의 마을이 내려다 보인다

 

 


 

 


오랫만에 따라나선 서연이

오지에 가서도 외모에 신경쓰느라 정신이 없다

 

 


 

 


직동리 전경

 

 

 


 

 


초등학교 6학년 내년이면 중학생

세월 참 빠르다

 

 


점심때를 훌쩍지난 오후 세시

갈길은 멀고

잠시 쉬면서 준비해간 홍시와 삶은 계란으로 요기를 하기 위해 멈춘다

 

 


직동리에서 충주 남산 남산산성으로 오르는 임도길

닿행이 열려 있다

 

 


직동리 고개를 올라서니 멀리 충주호가 고개를 내민다

 

 


 

 

 


재오개리 방면이다

 

 


 

 


 

 


 충주 나만의 남산산성

 

 


 

 


 

 


 

 


 


 


 


남산을 내려와 재오개리로 향한다

재오개리에서 남벌리로 이어지는 임도를 향한다

 


 하늘은 마치 미친년 시집가는 날과 같다

흐리고 비오고 해나고 바람불고

 


그래도 오지에 좋은 사람들과 함께있어 좋다

 

 


 


멋진 광경이 펼쳐진다

충주호 주변의 오지투어는 이런 광경을 볼수 있어 더욱 가슴이 설레인다

 

 


 


 


 


 


 


 


잠시 해가든 작은 섬의 낙엽송

사진이 잘 안나왔지만

마치 금을 덥어 놓은 나무다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