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이 끝나는 곳에서 우리의 길은 시작되고

오지여행

제주도 투어 5 : 섬에서 육지로 나오다

오지하이에나 2018. 1. 5. 13:51



8시 20분 배를 타기 위해 아침 일찍 호텔 식당에서 아침을 간단히 해결한다

 

고등학교 예비소집이 있는 진원이는 10시 비행기로 가기 위해 공항으로 향하고

난 8시20분 완도행 배를 타기 위해 제주항으로 나간다






배에 차를 싣고 여객선터미널에서 발권을 하고 승차를 한다


배위에서 내려다본 제주항




멀리 12시 방향에 보이는 하얀 등대 왼쪽이 원래 첫날 야영을 하려고 했던 자리이다

하늘땅님이 느낌이 좋지 않다 해서 결국 다른 곳으로 올겼지만~







항구 직원들이

완도항 배의 줄을 풀려고 한다

앞으로 몇년 후나 다시 저 항구에 차를 가지고 올수 있을까 조심스레 생각해 본다




날씨는 흐리고

남서해안에 풍랑주의보가 살짜 내려 겁이나긴 한다




배는 항에서 멀어지고

제주여 안녕을 고한다





























완도항 블루나래호 2층 로비

2등실은 의자가 없지만 이곳에는 눈으로 보기에는 푹신한 소파가 있다

하지만

그냥 생각없이 주저 앉았다가는 큰코 다친다

목재? 프라스틱? 의자에 소파천만 씌워 놓은 모조품이다

잘못하면 꼬리뼈와 허리 다치는건 식은죽 먹기다








멀리 완도항이 눈에 들어온다








제주에 들어갈때 봤던 블루나래호









완도항에 도착하니 점심시간이다

빙그레식당이 유명하다고 해서 들어가본다





식당 계단에




그리고

생선구이 정식

맛은 좋은데 ~~~











이렇게 4박 5일간의 제주 여행을 마무리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