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이 끝나는 곳에서 우리의 길은 시작되고

오지여행

[오지여행] 안동 예안면 오지마을 터

오지하이에나 2015. 9. 14. 09:41

 

2015년 3/4분기 정기모임

경북 봉화군 명호면 일대 돌아보기

아침일찍 전국에서 많이들 모이셨다

코스를 세 데로 나누어 투어하기로 하고 집결

 

 

 

 

 

 

 

 

 

 

 

 

 

 

 

 

 

모두들 가보고 싶은 코스를 찾아 떠나고

제일 볼만한 3코스는 아무도 안간단다

결국

혼자 돌아 보기로~~~~

3코스는 안동시 예안면 도산면 며오면 일대에 걸쳐있는

오지마을터를 돌아 보는 코스

 

 

 

첫번째 코스는 청량산 맞은편에 있는 축융봉을 오랄라 보려했으나

입구가 잠겨있어 포기

 

 

 

 

 

 

 

 

 

 

 

 

 

원래는 2코스에 있던 곳인데 가까이 있어 가보기로 한다

수년전 이곳 근처까지 왔다가 들려보지 못한곳

사막에서 바늘 찾듯 위성 도를 보고 찾아낸

엣날집 서너채가 사진으로만 보이는 곳

 

 

 

 

 

이곳을 가기 위해서는 임도를 타고 가야한다.

뫼솔길! 어떤 의미일까?

네이년에 검색해봐도 안나온다~~

 

 

 

눈에 보이는 임도가 그림이다

임도길로 약 4km

 

 

 

임도가 끝나는 부분

나무로 막혀있다!

위성 사진상으로는 사람이 살지 않는 빈터였는데~~~

 저안에 누군가 있다는 얘기다

혹시나 해서 걸어 들어가 본다 

 

 

 

 

 

 

 

 

 

 

 

 

 

 

 

누군가 집 자리에 벌써 컨테이너 박스를 갖다 노고 자리를 잡았다

위성상 집에 서너채는 되었는데 잘 안보인다

 

 

 

마당 한구석 밤나무에 밤이 익어가고

 

 

 

쥔장은 언젠가 돌아와

저 멋진 경치를 바라보며 느긋하게 살아 가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