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이 끝나는 곳에서 우리의 길은 시작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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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여행] 평창 육백마지기와 미탄 고마루

겨울은 눈도 많이 오고 춥기도 해야 겨울다운 겨울인데 올해는 유난히 눈이 내리지 않고 춥지도 않아 실망이 큰 한해다 그래도 눈을 보기 위해 강원도로 향한다 새말 휴게소에 한 두 명씩 모여든다 댓글도 없이 갑자기 참석한다는 사람들~도 모이고 안흥에 들러 먹거리를 준비하고 문재 옛길을 지나 가리왕산 마항치 고개로 갈려고 했는데 안흥 상안리 임도를 가 보기로 하고 진입 그런데 북향이라 예상 외로 눈이 많다 문재 정상에서 늦게 도착한 임재영님, 택이, 이슬사랑, 비바님과 함께 라면으로 설원에서의 점심을 먹는다 점심을 먹고 평창으로 이동하던중 평창 활공장에 올라 본다 처음오신 분들을 위해 나는 적어도 다섯번은 올라와 본 듯하다 오를때 마다 또 다른 감정 지금 내가 어떤 생각과 고민을 하고 있느냐에 따라 따르게 보..

오지여행 2015.01.19